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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1.08.30

판권 관련 담당자 연락처 02-515-2000 내선 293 김준혁 주간

 

 

제목 장르

출간

년도

관련 내용 영화 드라마 웹툰 기타 작품 소개 링크
콘크리트 스릴러 2020

한국일보 작가 개인 인터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5270954342295?did=NA&dtype=&dtypecode=&prnewsid=

 

하승민 작가의 소설 ‘콘크리트’의 배경은 가상의 도시 안덕이다. 쇠락한 도시 안덕에서 연쇄 방화, 실종 사건이 벌어지고, 현장의 단서들은 범인의 최종 목표가 지역 유지인 장정호임을 암시한다. 위협을 느낀 장정호는 이혼 뒤 고향 안덕으로 내려온 검사 출신 조카 세휘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음모와 배신, 집착과 욕망이 뒤엉킨 변두리 해안도시에 대한 묘사는 당장이라도 물비린내가 코를 찌를 듯 세밀하다. 힘차게 밀어붙이는 서사의 힘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문장의 흡인력은 정유정, 김언수, 천명관의 초창기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 황금가지가 낯선 작가 ‘하승민’의 책을 낸 이유다.

         
얼음나무 숲 판타지 2020

"나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사람은이 사람의 음악은 영원할 것이란 걸."

 

#클래식 #미스터리 #우정 #브로맨스 #천재 #살인 

  

 

얼음나무 숲을 둘러싼 기묘한 전설이 살아 있는 음악의 도시 에단.

그곳에서 운명처럼 만난 두 음악 천재의 예술을 향한 갈망그리고 살인!

 

 

예술을 사랑하는 음악의 도시 에단에서 마에스트로의 칭호를 3회 연속으로 보유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아나토제 바옐그리고 바옐의 음악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정한 청중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순수한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완전무결한 예술을 갈망하며 서로를 향한 욕망과 동경이 교차하던 이들에게 어느 날얼음나무 숲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 소식이 들려온다평화롭기만 하던 에단에서 발생한 이 유례없는 살인 사건의 처음과 끝에는언제나 아나토제 바옐이 있었는데……하지은이 탐미적인 필치로 묘사하는 황홀한 선율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일본과 러시아에 출판 판권 계약 진행중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타임리프 공모전 수상 작품집) 단편집 2020

▶안녕, 아킬레우스

시간이 반복되는 이상 현상의 원인을 찾아 해체하는 피터는 허가되지 않은 타임루프를 해결하기 위해 카페 러닝터틀을 찾아간다. 그러나, 시간 반복 현상을 만드는 능력자인 카페 주인을 설득해 순조롭게 해결될 듯했던 일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심계항진

5월 13일 오전 1시에 죽음을 맞이하는 미나가와 히로미. 그녀와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겨울은 짝사랑하는 그녀의 주위를 묵묵해 맴도는데.

▶사랑손님과 나 

중학생 모연은 누님 댁의 사랑방에서 하숙을 하게 된 교사 남준의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목격한 남 선생의 수첩 내용을 토대로 그가 당대의 신출귀몰한 애국지사 ‘각시탈’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고 주시하기 시작한다.

▶극히 드문 개들만이 

‘나’는 동아리 후배에게서 가상의 평행우주를 시뮬레이션하는 게임 ‘옴니션트’에서 골든리트리버가 있는 한 가정의 삶을 관찰한다. 그러다 취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 오랜만에 접속한 옴니션트 내의 시간이 특정한 하루를 반복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챈다.

▶네버 체인지 

스포츠 도박에 빠진 한 가장의 앞에 낯선 여성이 홀연히 등장하여 베팅에 대해 조언을 하기 시작한다. 때때로 나타나서는 짧고 뇌리에 꽂히는 힌트를 주며 늘 경기 결과를 맞히는 그녀는 어느새 ‘승리의 여신’으로 여겨지기 시작한다.

▶시간 보험사

태준은 파견 업체가 알선한 새 직장 ‘시간 보험사’로 출근한다. 강압적인 태도의 상사를 따라간 그는 설명에 따르면 ‘위험하지도 않고 위법도 아닌’ 어떤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 

속세와 인연을 끊고 산속에서 홀로 살아가던 구미호는 가문의 몰락과 초라한 제 인생에 절망하여 자살을 결심한 선비에게 측은함을 느끼고 충동적으로 그를 구한다. 이윽고 마음을 연 둘은 부부의 연을 맺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왜군의 침략으로 전란이 발발하며 파국이 닥친다.

▶쿠소게 마니아 

한 시 이십삼 분 사십오 초, 상공의 비행기가 수업 중인 교실을 향해 굉음을 내며 추락하기 시작한다. 끔찍한 게임 같은 이 순간을 반복하여 경험하는 소년은 과연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뒤로 가는 사람들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해한 이후, 마치 되감기 버튼을 누른 듯 사람들이 뒤로 움직이는 것을 목격하며 시간이 돌아가는 현상을 경험하는 남자. 심지어 죽은 아내도 되살아났다! 남자는 이를 ‘리와인드’라 명명하고 그 규칙을 알아내려 하는데.

<안녕아킬레우스>만 ㅇ        
애견 무사와 고양이 눈 단편집  

-좌백 진산 작가의 고양이와 개에 관한 무협 단편집

들개이빨

어느 악당 무사의 개를 자처하는 사람의 복수극

고양이 꼬리

12명의 들러리 여자 호위를 둔 귀공자, 거기에 들러리 호위가 된 여자 아이가 자기와 무엇보다 친한 언니가 들러리로 죽임을 당하자 귀공자를 공격하고 도망치는 내용

애견무사

개의 형상을 한 수호신과 주인공이 사회로 나와, 퇴마사와 함께 어느 귀신붙은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야기.

고양이 눈

고양이 요괴 묘파파가 어느 은둔 고수의 집에서 생활하며, 거기 딸 은려에게 정을 주게 되는데.

폐허의 개들

<애견무사>편의 개의 형상을 한 수호신과 주인공, 그리고 퇴마사가 또 다른 귀신의 한을 풀어주는 내용. 귀신들은 망한 어느 문파의 인물들로 저마다의 특색을 갖고 문파를 지키려 했다.

고양이 귀

여섯 명의 여성 무림 고수가 모여 중원 최고의 고수를 제거하기 위해 모의하는 내용.

         
내 이웃의 살인마 단편집  

-살인마에 관한 단편집

 

혼자 온 손님

이혼과 은퇴 후, 외딴곳에 펜션 운영을 하며 노후를 보내려던 나. 그러나 생각보다 손님은 적고 기나긴 지루함과 무료함에 시달리던 어느 날, 손님 하나가 찾아온다. 낚시를 한 듯 비린내가 진동하는 트렁크에서 꺼내든 가방은 볼링공 두 개가 들어간 듯 묵직하고, 때마침 라디오에서 잔혹한 살인사건에 대한 뉴스가 흘러나온다.

 

악마의 장난

비디오방에서 갑자기 총을 들고 들이닥친 한 사내가 밑도끝도없이 스무고개를 제안한다. 죽음의 위협 속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묘수를 쓰지만, 그때마다 예상과 다른 전개가 기다린다.

 

앞뜰과 뒷동산에

남편을 따라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온 쌍둥이 엄마는, 초면부터 살갑게 맞아주며 아이까지 챙겨주는 박 씨 아주머니에게 호감을 느낀다. 아주머니는 이 마을에서 부인들은 다 죽어나가고 자기밖에 없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흘리는데.

 

손가락 트렁크

기억을 잃고 벌판에서 헤매던 여자는 마침 지나가던 한 사내의 자동차를 얻어타게 된다. 최근 살인 후 손가락만 챙기는 살인범 때문에 뒤숭숭한 와중에, 자동차의 트렁크에선 마치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미영

대학 시절 절친이었지만 현재는 소원해진 미영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출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미영의 하소연에, 한번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지만 정작 미영의 집에 찾아간 날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미영의 싸늘한 시신이었다.

 

귀매

신선 설원과 호랑이 호는 우연히 들른 주막에서 호랑이에게 죽임당했다는 시체 이야기에 놀란다. 한사코 자신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는 호를 데리고 설원은 사건의 중심에 다가간다. 

 

세탁기가 있는 반지하

반지하지만 싼 값에 거의 새거인 세탁기가 옵션이라는 말에 덜컥 계약한 효정. 윗층에 산다는 미남 지현과 친분까지 생겨 기분이 좋은 와중에, 이사온 밤에 세탁기에서 나타난 귀신 때문에 기겁을 한다.

 

연출자 X

유튜버로 인기있는 여자친구 성미를 둔 하민은, 성미가 사실은 살인자라며 자신에게 협조해 달라는 사내의 제안에 당황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미의 말은 하나둘 거짓으로 밝혀지고, 점차 여자친구에 대한 의심이 커져간다.

         
오직 달님만이 판타지   외딴 섬마을에 호환이 일어난다. 고을 수령은 호랑이 사냥에 나섰다가 실종되고, 민심을 장악한 무당 천이가 인신공양을 주도한다. 세 아낙이 범님의 신부로 희생되었으나 호환은 멈추질 않는다. 네 번째 신부 선별의 시간, 무당 천이는 길잡이 단오의 처인 희현을 지목한다. 자식들 때문에 절대 따라나설 수 없다고 버티던 희현은, 친동생 모현에게 자기 대신 가달라고 사정한다. 결국 형부 단오를 따라 검은산에 오르게 된 모현은, 갑자기 자신을 겁탈하려 달려드는 단오의 행동에 경악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어디선가 나타난 호랑이로 인해 단오는 죽임을 당하고, 모현은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그만 호랑이에게 물리며 정신을 잃고만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모현은 자신이 살아있음에 놀란다. 실종됐다던 수령 홍옥이 살아돌아오는 길에 자신을 발견했다는 것. 마을은 순식간에 범님의 신부가 돌아왔다며 발칵 뒤집히고, 수령 홍옥은 절대 모현을 내어줄 수 없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남편의 죽음이 동생 때문이라고 여기게 된 희현은 모현에게 분노의 눈길을 돌리는데.          
탐정 전일도 사건집 추리  

-부산영화제 북투필름 선정

대대로 탐정 집안의 후계자인 전일도는 부모님 댁에 얹혀사는 반백수다. 유쾌하고 겁 없고 돈 밝히고, 일단 내뱉고 수습하며, 마음은 ‘본격 하드보일드 느와르 첩보 액션 탐정’이지만 현실은 ‘할인은 되지만 할부는 안 되며 열 번 의뢰하시면 한 번 공짜’인 생계형 탐정. 불륜 전문 탐정인 부모님처럼 되기는 싫어서, 실종 탐정으로 갈아탔다. 그렇게 맡게 된 첫 번째 사건은, 부모님께 전세금을 보조 받기 위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교’ 신도와 계약 결혼한 남자의 이야기다. ‘초식남’ 공무원이었던 남자는 연봉 인상분을 넘어서는 전세금 상승에 놀라, 황급히 데이팅 앱에 가입해서 한 여자를 만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쉐프라는 그녀와의 데이트가 주는 소소한 행복감에, 남자는 이 여자라면 계약 결혼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1년의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가 진짜 사랑에 빠져 프러포즈하려고 한 날, 아내가 사라졌다. 아내가 말한 직장도, 미국에 있다던 부모님의 연락처도 확인해 보니 모두 가짜. 전일도는 남자가 준 단서들을 추적하여, 그녀가 새로 집과 직장을 구한 동네로 찾아가는데……. 도대체 그녀가 가진 비밀은 무엇일까?

1. 스파게티의 이름으로, 라멘 7

2. 헬로 욜로 51

3. 아이들은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105

4. 나의 비혼식 155

5. 퇴사 혹은 무단결근 193

6. 누구든 실종시켜 드립니다 239

7. 사람이 자랑하면 귀신이 질투한다 283

8. 아무 일도 아니야 321

9. 우리들의 미래 429

 

10. 용꿈이면 면천이라 469

        오디오북 제작중, 시즌2 출판 예정
피어클리벤의 금화 판타지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이영도, 하지은을 잇는 정통 판타지 문학의 부활을 알린다
 
용의 한 끼 식사로 잡혀온 소녀, 울리케 피어클리벤. 그녀는 작고 가난한 영지를 소유한 피어클리벤 남작의 팔녀였다. 때문에 구조대조차 바랄 수 없이 죽음만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울리케는 죽음의 위기에서도 해박한 지식과 언변으로 이를 모면하고, 심지어 교섭을 통해 용의 협력까지 이끌어낸다. 그러나 용과 함께 귀환을 위해 들른 마을은, 고블린 부대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해 있었다. 울리케는 숨지 않고, 교섭을 통해 마을을 구할 방도를 찾아나선다.
 
         
감겨진 눈 아래에(브릿G 단편집:여성서사 테마) 단편집 2019

▶황금 비파

부유한 재상의 잔칫집에 연주를 하러 배를 타고 가던 악사는 갑작스레 험해진 날씨가 비파 연주 때문이라며 흥분한 사람들에게 떠밀려 호수에 빠진다. 뭍에서 버려진 여자들을 시녀로 부리던 물고기의 정령 ‘호수의 왕’은 악사에게 비파 연주를 하도록 명한다.

▶망선요

나는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봉사를 다니는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옆 건물에 사는 소녀 초희를 화제로 꺼낸다. 학대를 당하는 듯한 초희를 볼수록 일곱 살의 자신과 스물일곱의 어린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가 들려주던 허난설헌 이야기의 기억이 겹치는데……. 

 

▶아마존 몰리

과학 잡지 기자인 나에게는 도무지 잊히지 않는 인터뷰가 있다. 대상은 길을 가던 여성을 폭행하여 구설수에 올랐던 한 생명공학자. 사건에 분노를 느끼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숨겨져 있으리란 생각한 나에게, 남자는 범죄를 저지르게 된 연유를 털어놓는다.

▶폐선로의 명숙 씨

한평생 가족을 통제하려 들던 아버지가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자, 성인이 되어 서울로 상경한 이후 처음으로 어머니가 계신 부산으로 내려온 강이. 그런데 기찻길에서 뱀에 쫓기다 죽음을 맞는 악몽에 시달리는 어머니는 때로 전혀 다른 말투와 표정으로 딸을 낯모르는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한다.

▶사형 집행인 비르길리아의 하루

아버지의 대를 이어 사형수의 목을 잘라 온 비르길리아가 이번에 처형할 대상은 남편을 살해한 죄로 수감된 백작부인이었다. 고귀한 백작부인의 사연이 궁금해진 비르길리아는 사형 집행인으로서의 철칙을 어기고 범죄의 경위를 묻는다.

 

▶애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던 날, 평양냉면집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리고 평양에는 가 본 적이 없고, 그곳 냉면의 맛을 알지 못했던 한 탈북 여성은 홀로 딸을 키우는 나날을 보내던 중 과거의 열병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갈 곳 없는 귀신 ‘애귀’의 시선에서 바라본 그녀의 이야기.

▶감겨진 눈 아래에

근미래, 한국계 프랑스인 세실 강은 그랑제콜에서 한 학기를 마친 후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의 인턴직에 지원한다. 그리고 하나뿐인 딸을 위해 부모님이 등진 조국, 폐쇄적이고 극심한 차별이 존재하는 한국의 실태에 관심이 생긴 세실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한국행을 결정한다. 그러나 입국장을 통과한 순간, 끔찍한 지옥이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다.

         
너는 누구니 로맨스  

부산영화제 북투필름 선정

#학원물 #미스터리 #로맨스 #반전 #심리스릴러

 

“너랑 있으면…… 멈춰 버린 시간이 흐르는 것 같아.”

“네 시간은 왜 멈춰 있는데.”

 

 

아버지의 장례식 후, 어머니와 함께 대도시 S로 전학 온 예진. 예진은 전학 온 첫날 도서관에서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한 소년과 마주친다. 아이의 이름은 최서하. 서하는 ‘얼굴모범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에 전교 1등의 성적, 모두에게 친절한 성격 등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아이다. 아버지의 오랜 암 투병으로 빚만 잔뜩 남은 어려운 집안 환경 덕분에 그 흔한 학원 한번 다닐 수 없었던 예진은 자신과 다른 아이들의 처지가 다르다는 것을 늘 인식하며 산다. 대학에 가고 취직할 때까지 공부 외에는 눈 돌리지 않고 살겠다고 다짐한 예진이지만 서투르지만 저돌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서하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둘은 천천히 관계를 맺어나가지만, 서하를 알면 알수록 그가 보이는 모순과 어둠 때문에 예진의 마음속에는 기묘한 의구심이 자라기 시작한다. 마침내 서하가 그토록 숨기고 싶어 했던 가면 속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예진은 자신이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던 비밀을 서하에게 말하겠다고 결심하는데…….

 

 

 

         
록커, 흡혈귀, 슈퍼맨 그리고 좀비 호러  

제5,6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록앤롤싱어

인기 록밴드의 보컬 영재는 6000명 이상이 모인 단독 콘서트장에서 갑자기 닥친 재앙으로 모든 것을 잃는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채 방황하다 그만 실신한 그를, 한 무리의 일행이 돕는다. 구치소에서 탈출했다는 4인조의 남성은, 단번에 영재를 알아보는데.

 

그가 택한 세상

사채업으로 부를 축적하고 혈액원에서 피를 공급받으며 삶을 누리던 흡혈귀는 좀비 바이러스로 일순간에 인류가 몰락하며 더이상 인간의 피를 구할 수 없게 되자, 직접 혈액원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그의 여정은 예상 외의 난관에 부닥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는 클락 켄트, 바로 슈퍼맨이다. 악당 렉스 루터의 흉계로 인해 힘을 잃고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다. 그런 와중에 크립토나이트의 부작용으로 인해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서로를 묻어뜯게 되었고, 그 여파로 감금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전원이 차단된 병원의 복도를 걷는 중에 누군가 나를 부른다. "내 아들, 칼-엘."

 

아들에게

쉽게 퇴치될 거라던 좀비 바이러스는 점차 그 기세를 올려 집 앞까지 당도하고, 아내와 자폐를 겪는 아들과 함께 집에 고립된 사내는 희망 없는 하루하루에 점차 무너져만 간다. 그 와중에 장모님과 연락이 안 되자, 다급해진 아내가 처가에 가려는 걸 막다가 그만 감정 싸움으로 번진다.

 

성모 좀비 요양원

좀비들을 격리하는 요양원의 보안 요원인 혜원은 오랜만의 휴가를 맞아 집으로 향한다. 좀비 재난이 끝나고 세상이 안정을 찾는 동안, 남겨진 좀비들은 요양원이란 이름으로 강제 격리해야만 했다. 그러나 혜원은 집에 또 다른 비밀을 숨기고 있었으니.

 

왕국의 도래

나는 왕국을 꿈꾼다. 좀비로 인해 세상이 무너진 지금, 꼭 필요한 인력만 생존하여 안전지대에서 삶을 영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선택한 몇 사람에게 오랫동안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여자, 송아리. 그녀가 모든 것을 뒤흔든다.

    록앤롤싱어 ㅇ    
괴물 장미 로맨스  

 

책끝을 접다 작품 웹툰형태의 작품 소개 이미지

 

#퀴어 #로맨스 #미스터리 #뱀파이어 #여성 #구원 #가정폭력

 

 친부의 폭력에 시달리며 탈출을 꿈꾸는 소녀가 미모의 여성 뱀파이어와 만나게 되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내용을 그린 이 작품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인 브릿G의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로맨스의 외연을 확장한 격렬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높은 점수로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언니는…… 그때부터 살아남은 건가요?”

‘아니면, 죽었다가 부활한 건가요.’

“죽은 거나 다름없이 살아 있는 존재지.”

 

 

마녀 사냥의 시대에 태어나 인간이 아닌 채 살아왔으나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 죽음을 맞게 되는 뱀파이어의 치명적이고 운명적인 사랑은 작가의 탐미주의적인 문장과 만나 매혹적인 생명력을 얻었다. 어떤 것으로도 죽일 수 없는 강력한 존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유일한 원인이 사랑이라는 설정은 아이러니이지만 강자인 뱀파이어가 약자인 인간 소녀를 구원했듯이 인간 소녀가 주는 사랑은 뱀파이어에게도 죽음이라는 이름의 구원이다.

제목 『괴물 장미』는 겉모습은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그 속은 강력한 힘이 깃든 존재인 뱀파이어를 상징한다. 작품 속에서 남성들은 철저하게 가해자든 피해자든 조연 이하에 머물며 이야기의 중심에서 배재되어 있다. 이야기의 약자이자 피해자인 여성을 구원하는 것은 같은 여성들로, 다양한 직업과 성격을 지닌 여러 여성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강렬한 서사가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ㅇ(비독점)    
곧 죽어도 등교 단편집  

-학교에 관한 장르 소설

수록작들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진행된 ‘학교’를 소재로 한 작품을 응모하는 ‘작가 프로젝트’를 거쳐 뽑힌 작품들과, 브릿G에 올라온 수천 편의 작품 중에서 편집부에서 검토를 거쳐 엄선한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단편집의 시작을 여는 「밀실 연애편지 사건」은 사물함 속에 자신을 좋아한다는 고백편지를 받은 남학생이 편지를 보낸 사람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일상 미스터리이다. 밀실로 변한 사물함에 얽힌 트릭을 선보이는데 서술 트릭이 얽혀 있어서 풋풋한 결말에 이르면 즐거운 반전을 맛볼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소년이 당하는 축구부 내의 폭력과 차별을 그린 「11월의 마지막 경기」는 민간신앙과 복수라는 주제가 얽혀 장르적 밀도가 높은 구성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으로 약자의 등을 떠미는 냉혹한 사회의 가장 아픈 부분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

그밖에도 교내에 떠도는 귀신 목격담을 추적하다 숨겨진 살인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호러 미스터리 「비공개 안건」, 수업이 시작됐지만 선생님도 오시지 않고 마침내 학교 내에 자신들만 남게 된 것을 알게 된 반에서 일어나는 판타지 미스터리 「우리」, 밤에 다시 돌아간 학교가 상상도 못한 것들의 소굴로 변해 있는 곤충 공포물 「연기」, 우울한 사람들의 몸에 기생하는 생명체가 왕따 여학생의 몸에 들어가 그녀의 삶을 바꾸는 「신나는 나라 이야기」, 친한 친구가 짝사랑하는 여학생의 썸남을 찾는 수사를 그린 「고딩 연애 수사 전선」, ‘열등감’이라는 소재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흡인력 강한 호러 「신의 사탕」 등 작품들마다 다양한 개성을 갖추고 있다.

 

밀실 연애편지 사건

어제 마지막으로 나간 것도 나, 오늘 아침에 가장 일찍 온 것도 나. 그런데 내 사물함 속엔 분명 어제까지 없던 연애편지가 들어 있는데…….

 

평범한 사물함이었다. 어디서 편지가 나온 거야. 도라에몽이냐.

너 뭐냐, 하고 사물함을 두들겨 봤다. 통, 통. 깡통처럼 낡은 사물함은 손으로 치면 맑은 소리가 난다. 얇은 철판이라 그런가. 여기에 숨겨진 기능 같은 게 있을 리도 없다.

처음으로 받은 연애편지의 여운은 개뿔, 에어컨도 안 켰는데 몸이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

수업이 시작했지만, 선생님이 오시지 않는다. 우리들은 교실을 나간 아이들이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눈치 채는데…….

 

 

아무도 없는데?

창가에 앉아 있던 3번은 운동장을 바라봤다.

체육 하는 애들도 없는데.

체육관에서 수업 하나?

그렇다기엔 바깥 날씨가 선선하고 화창해서 운동하기에 좋았다. 13번과 3번은 서로를 멀뚱하게 바라보았다.

13번이 말했다.

너무 조용하지 않아?

 

 

 

연기

야간자율학습 후에 에어컨을 켜 놓고 하교한 것이 생각나 학교로 돌아간 두 사람. 그런데 학교는 상상치 못한 것들의 소굴이 되어 있다니…….

 

 

“왼쪽 현관으로 나가자.”

“거기도 잠겨 있으면?”

“우리가 거기로 들어왔잖아.”

“몰라. 잠깐만……. 이쪽 문이 안에서 잠겼으면 반대쪽은 밖으로 잠가야 되잖아?”

인희와 내 눈이 마주쳤다.

“그럼 아직 학교에 누가 있다는 거야?”

 

 

 

비공개 안건

선생님께는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우리들만의 비공개 안건, 그것은 학교 내를 돌아다니고 있는 귀신 목격담에 관한 것인데…….

 

 

“그게 예외인 거지. 보통은 귀신이 사람들 눈에 안 보이거든. 큰일을 당했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그러면 그 감정이 강해져서 사람들 눈에 보이는 거야. 그러니까 그 귀신은 그런 일을 당한 사람인 거지.”

온통 처음 듣는 얘기뿐이었다. 그 말을 너무 진짜같이 하고 있어서 성재는 귀신보다 윤희 쪽이 더 무서웠다.

“귀신은 말이야.”

윤희는 성재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죽은 자리 주변에서 맴돌게 돼 있어. 그러니까 그 귀신은 학교에서 죽은 사람이야.”

 

 

 

신나는 나라 이야기

우울한 사람들의 몸에 기생하게 된 나는 과거의 빚을 갚기 위해, 왕따 여고생 나라의 인생을 신나게 만들기로 결심하는데…….

 

 

“나를 괴롭히지 마라.”

나는 목소리를 내리깔았다.

“싫다면?”

한유림은 나를 보곤 코웃음을 쳤다.

“난 분명 경고했다.”

나는 품밟기를 시작했다.

“이크 에크 이크 에크.”

“너 진짜 병신이야?”

실소와 함께 터져 나온 한유림의 말에 아이들은 웃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웃음은 잦아들었고 옥상에는 바람소리와 내 발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폭풍전야……. 두고 보시지. 누가 허접인지는 결과가 말해 줄 것이다. 그 미소가 눈물 콧물이 될 때까지 두들겨주마. 그리고 왕따 생활은 끝이다.

 

 

 

신의 사탕

새로 전학 온 시골 학교에는 기묘하게 미인과 천재들이 넘쳐나고, 무엇보다 ‘봉봉’이란 아이의 뒤통수에는 ‘프랑’이라는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는데…….

 

 

― 학교는 맘에 들어? 전학 온 지 오늘이 사흘째지?

친한 친구에게 말을 걸듯 뒤통수에서 나온 얼굴이 말했다. 아이들이 그 목소리를 들었다.

“프랑이다, 프랑! 프랑 나왔다!”

“프랑, 왜 이리 뜸했어?”

음악실이 소란스러워지며 노래가 멎었다. 봉봉의 자리로 아이들이 몰려왔다.

― 모두들 안녀…… 윽!

‘프랑’의 말끄트머리가 막혔다. 봉봉이 괴로운 듯 자신의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세게 누르고 있었다. 그 뒤통수가 ‘프랑’이었다. 봉봉이 흐느꼈다.

“왜 또 나온 거야, 들어가……. 이거 내 몸이란 말이야, 괴물, 니 몸 아니야…….”

 

 

 

고딩 연애 수사 전선

전교 1등 서지아는 애증의 남사친 조재석으로부터 학교의 인기인인 권민아의 썸남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그래서,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뭔데?”

“일생일대의 부탁 하나만 할게. 민아가 좋아하는 새ㄲ…… 아니 남자가 누군지 알아봐 줘!”

아, 그러니까 일면식도 없는 여자애가 누굴 좋아하는지 맞춰라. 대단하네. 수능 배점으로 치면 한 400점 정도 줘도 되는 문제야.

“직접 물어봐. 그게 제일 빠르지.”

“이 바보야. 네가 걔라면 대답해줄 것 같냐! 그리고 벌건 대낮에 얘들이 다 보고 있는 앞에서 그런 걸 어떻게 물어봐! 꼭 내가 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잖아!”

“…….”

 

 

 

11월의 마지막 경기

캄보디아 출신의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이었다. 하지만 시골 학교에 새 코치가 부임해 오며 악몽이 시작되는데…….

 

 

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고등학생 한 명이 산속에서 목을 맨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었지만, 일어날 수 없는 일도 아니었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는 죽은 지 오래였고, 어머니는 캄보디아에서 온 사람이었다. 공부 머리가 없어 운동을 했고, 그 역시 시원찮아서 대학 지명을 받지 못한 젊은이. 반은 한국, 반은 동남아 피가 흐르는 그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계리 판타지아 판타지  

부산영화제 북투필름 선정

 

#시골 판타지 #할머니전사 #퇴마물 #코믹 #진지

 

한번쯤 살아보고 싶지만 동시에 살아보고 싶지 않은 그곳, ‘이계리’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꿈꿀 귀촌의 야망을 깨부수는 흥미진진 시골 판타지 소설

 

 

 

어반 판타지 장르를 한국적으로 색다르게 풀어낸 『이계리 판타지아』는 도시의 각박한 현실에 지칠 때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꿀 ‘귀촌’에 대한 희망을 가차 없이 깨부수는 작품이다. 연재 당시, 이 작품이 평균 연령 70대의 시골 마을 ‘이계리’를 배경으로 삼고 있기에 현대 배경의 판타지를 아우르는 ‘어반 판타지’라는 용어 속 ‘어반’과 대치되니 시골을 의미하는 ‘루럴(Rural) 판타지’라는 신개념 장르를 개척했다고 봐야 한다는 농담이 나왔을 정도로,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작가 지망생이 조용한 집필의 시간과 마음의 평안을 찾아 온 이곳에는 온통 예상 밖의 괴이한 일들이 가득하기만 하다. 한 독자에게서 ‘한 번쯤 살아 보고 싶지만, 결코 살아 보고 싶지 않은 마을’이라는 재미난 평을 들었던 ‘이계리’는, 결국 온갖 괴이들이 출몰하는 상상 그 이상의 마을로 드러난다. 과연 작가 지망생 미호는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되찾고 집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며 시골집을 물려주시자, 작가 지망생인 미호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언하며 이계리로 이사를 온다. 이사 첫날 미호를 ‘김서방네 딸’이라 부르며 찾아온 낯선 이웃 남자는 미호가 취미로 쏘는 활을 보고 “아가씨 궁수야?”라고 묻질 않나 다짜고짜 5만 원에 개를 강매하려 드는 등 시골 사람의 텃세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행동을 보여, 미호는 그의 말을 무시한다. 하지만 한밤중에 낯선 대화 소리가 미호의 잠을 깨우고, 다음 날 보일러실 철문에 무시무시한 손톱자국이 생기는 듯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한편 미호의 옆집에는 스포츠카를 끌고 슈퍼모델 같은 몸매를 자랑하며 커다란 칼을 매고 다니는 위풍당당한 할머니가 살고 있다. 또 한 번 한밤중의 목소리가 잠을 깨우고 그녀를 위협하자, 미호는 ‘필요할 때 있는 사람’이라는 할머니의 명함의 문구를 떠올리며 할머니에게 전화를 거는데…….

 

         
묵호의 꽃 로맨스  

#조선 #판타지 #미스터리 #로맨스 #역모 #신분차이 #이능력 #낮에는한량 #밤에는저승사자 #다들아는정체를여주만몰라 

 

병판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나이에 무과 장원급제하며 승승장구 했으나, 북방 오랑캐가 쳐들어 왔을 때 하나뿐인 누이를 잃고 오른팔을 다쳐 그 뒤로 한량처럼 기루에 처박혀 지내는 민훈. 그는 밤이 되면 검은 옷을 입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삿된 무리의 뒤를 홀로 쫓는 일명 ‘저승사자’다. 한편 수도 잘 놓고 전도 잘 부치고 빨래도 잘하는 동네 재주꾼 솔이에게는 남에게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다. 그녀는 새와 같은 동물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가끔씩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기도 하고, 사람을 찾거나 하는 일을 위해 그들에게 부탁을 하기도 한다. 솔이는 저승사자 민훈과 뜻하지 않게 자꾸만 얽히고, 민훈은 그녀의 신묘한 능력을 이용해서 자신이 쫓는 거대한 음모를 좀 더 파헤칠 계획을 짜게 되는데…….

 

 

        오디오드라마판권계약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단편집  

슈퍼히어로 관련 단편집

 

알골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저격수와 감적수의 관계  

웨이큰  

영웅도전(英雄盜傳)  

캘리번 

주폭천사괄라전 

로그스 갤러리, 종로

         
오버 더 초이스 판타지  
『오버 더 초이스』의 시작은 소도시의 보안관보인 주인공 '티르 스트라이크'의 술회로 시작된다. '서니 포인도트'라는 6살짜리 아이가 놀던 중 폐광의 환기공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모든 어른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결국 보름만에 싸늘한 아이의 시신을 마주하게 된다. 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던 아버지가 부린 작은 소동으로 인해 근방에서 발생한 팔두 마차의 사고 현장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소년을 발견한다. 티르는 이 도입부의 마지막에 '엿새 후 소년은 내게 죽었다.'라는 문장으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생존한 소년은 과거 제국의 검술 사범이었던 주인공 티르가 보기에 여러모로 의문스러운 인물이었다. 황제와 닮은 피부색과 동행의 죽음에 개의치 않는 태도, 거짓으로 보이는 과거 행적 등. 티르가 소년의 정체를 추리하는 사이, 소도시에는 또 한번의 소동이 벌어진다. 서니의 엄마인 포인도트 부인이 음독 자살하려다가 구조된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깨어나자마자 '딸아이를 부활시킬 수 있다. 지상과 지하의 주인에게 검을 바치면 모두가 다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며 떠들고 다녀 도시를 혼란에 빠뜨린다. 
 
티르는 그녀가 찾고 있는 검이 바로 마차 사고에서 발견된 소년의 검이라고 추측하게 되고, 이야기는 곧 죽은자의 부활, 그리고 인류의 종말이라는 거대 담론까지 확대된다. 『오버 더 초이스』는 저자의 명성에 걸맞게, 마주앉은 독자와 정교한 두뇌싸움을 하듯 탄탄한 구성과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오디오북ㅇ
오버 더 호라이즌 외 판타지   '오버 더 호라이즌'과 '오버 더 네뷸러', '오버 더 미스트', 각각의 이야기는 일종의 연작이라 볼 수 있다. 티르라는 칼잡이가 한적한 마을의 보안관 조수가 되어 겪는 사건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하다. 한정된 공간과 소수의 등장인물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전개시키되, 거기에 추리적 기법의 긴장감까지 더했다.         오디오북ㅇ
암보스 추리  

KBS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됨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인,
죽음의 문턱에서 뒤바뀐 두 영혼,
그리고 송곳처럼 파고드는 섬뜩한 진실!


강렬한 심리묘사와 흡인력 넘치는 전개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암보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암보스는 스페인어로 '양쪽'이라는 뜻으로, 육체가 뒤바뀐 두 여성이 연쇄살인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스릴러 소설이다. 장르적 특성을 잘 살려낸 반전과 완벽한 구성, 압도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스토킹, 성폭력, 우울증 등 억압받는 여성의 복잡한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다른 이들은 틀리지 않았다. 내가 이한나가 아닌 강유진이란 사실은 명백했다. 그래도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 정말로 중요한 물음 두 가지는 여전히 내게 날카로운 이를 박은 채였다. 내 기억은 어떻게 된 걸까. 그리고…… 내가 아는 나, 이한나는 실존하기는 하는 걸까."

우연히 방화 사건에 휘말린 기자 이한나는 목숨 건 취재로 특종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의식을 잃고만 이한나는, 다시 깨어났을 때 자신이 강유진이라는 낯선 여자가 되어 있음을 알고 경악한다. 이한나로 살아온 자신의 기억이 그저 공상의 산물일 뿐이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진 와중에, 마침내 이한나의 모습을 한 강유진이 그녀를 찾아온다.

한편, 중앙경찰서 강력팀 소속의 두 형사는 비오는 날 중앙천에서 발견된 젊은 여성의 시체에서 미제 연쇄살인사건인 '812사건'을 떠올린다. 잘려나간 양손과 좌측 흉부 자창, 두부 손상 등이 812사건의 피해자와 동일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외모와 살해 현장 등 다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모방 범죄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 피해자의 최근 통화내역을 통해 강유진이라는 여성과 자주 연락했음을 알게 되고 그녀를 조사하게 되는데......

 

부산영화제 북투필름 선정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138138

 

*프랑스어 전체 번역 지원사업 선정, 프랑스 수출 예정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로맨스  

부산영화제 북투필름 선정 / 토리코믹스 상 수상 

 

#첫사랑 #저승사자 #반전 #순정 #눈물 #새드엔딩 #힐링 #치유 #미스터리 

 

첫사랑, 이루지 못해 더욱 애틋한 그 울림

좋아했지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찬가

 

 

희완이와 람우는 서로 좋아했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좋아한다는 말 한 마디를 쉽게 전하지 못하고, 열일곱 살에 사고로 헤어지게 된다. 저승사자가 되어 돌아온 람우는 어차피 일주일 뒤 죽을 거 괴롭게 죽느니 편하게 가라고 입으로는 종용하는 한편, 괴상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희완이를 억지로 끌고 다닌다. 두 사람이 버킷리스트의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가는 동안에도 ‘좋아한다’라는 말은 둘의 입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입안에서 맴돌기만 한다. 그리고 일주일의 마지막 날, 희완이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던 람우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좋아한다는 고백이 아닌 차갑고 냉정한 이야기였는데…….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았기에, 더 이상 자라지도 퇴색되지도 못한 감정은 순수하지만 어딘지 비틀린 형태로 남아 희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저 단순히 첫사랑의 감정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둘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마침내 저승사자가 감추고 있던 비밀이 드러나는 종국에 이르면 누구나 먹먹한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루지 못했기에 더욱 애틋하고 아름다운 울림으로만 남은 첫사랑에 관한 이 이야기는 좋아했지만 좋아한다고 차마 말하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찬가이다.

 

     
창백한 말 좀비  

구조적 차별, 시체 사냥, 거대 기업과 비밀 조직의 음모.

디스토피아 시대의 한국을 날카롭게 그려낸 파멸의 묵시록!

 

제6회 ZA 문학상 수상 장편

 

치명적인 바이러스 사태가 일어난 지 26년. 세상은 장벽을 사이에 두고 특권을 누리며 안전하게 살아가는 면역자와, 변이를 막는 약에 의존하는 보유자가 혼재하는 곳으로 뒤바뀌었다. 바이러스 농도를 측정하는 알람밴드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며 홀로 딸 미나를 키워 나가던 수진은 갑작스럽게 해고를 통보받고 막막한 상황에 빠진다. 사장인 진석호는 안온한 삶을 지켜 내려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한편 보유자를 위한 약 휴머넥스를 개발하는 구인제약의 연구원이었던 세영은 비밀 조직에 가담하는데……. 세 인물의 시점이 교차하는 가운데, 서서히 파국이 닥쳐온다.

 

       
짐승 추리  
남들로부터 모자라다는 소리를 듣는 장근덕은 편의점 알바로 근근이 생계를 꾸리며 낡은 빌라 반지하방에서 혼자 산다. 어느날 늦잠에서 깨어보니, 생전 처음 보는 여성이 자신의 방에 피를 흘린 채 죽어 있다. 한편, 오동구는 연인인 미셸로부터 깊은 밤중에 전화를 받는다. 사람을 죽였으니 도와달라는 것.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기꺼이 나서기로 한 그는, 거액을 미끼로 친구인 최준을 데리고 미셸이 얘기한 장소로 간다. 하지만 최준이 보기에 오동구는 그저 미셸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뿐, 게다가 시체 처리를 위해 찾아간 곳에서 제3의 인물과 조우하며 상황은 복잡하게 꼬여만 간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퇴직한 형사 이진수는 고등학교 동창인 도미애로부터 일 하나를 맡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늙었지만 돈 많은 갑부와 결혼생활을 하던 그녀에겐 속썩이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그녀의 행방을 알고 싶다는 것. 적지 않은 보수에 일을 맡게 된 이진수는 두 자매 사이에 깊은 악연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은 여섯 인물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데.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추리/야구  

KBS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됨

 

음지에서 야구를 위해 온몸으로 뛰는 해결사들의 이야기

본격 야구 미스터리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오쿠다 히데오도 울고 갈 야구 미스터리!” _ 박찬호(전 메이저리거)

 

야구 기자였던 신별은 8년을 근무해 온 신문사를 그만두고 창단 4년차 ‘조미 몽키스’ 야구단의 단장 직속 에이스팀 팀장으로 이직한다. 부임 한 달 만에 야구단 내에 의문의 도청 사건이 발생하고, FA 보상 선수 목록에서 유망한 선수가 빠지지 않나, 인기 유격수가 살인 사건 현장에서 사진이 찍히는 등 다양한 사건이 끊임없이 벌어진다. 박광규 추리소설 해설가로부터 ‘야구와 추리소설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평과 함께 ‘추리소설 팬과 야구 팬 모두에게 권한다’는 추천을 받은 작품답게, 야구에 관한 빼곡한 지식과 일반인들은 잘 알 수 없는 야구단 운영에 관한 각종 에피소드들이 본격 미스터리다운 구조 속에 잘 버무려진 작품이다. 소속도 애매하고 관할 없는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는 소위 고충 처리반인 ‘에이스팀’의 활약을 통해 유니폼도 없고, 이름이 알려지지도 않지만 야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헌신하는 프런트들의 이야기, ‘모두의 야구’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7맛 7작(테이스티 공모전 수상 작품집) 단편집 2017

▶해피 버스데이, 3D 미역국! 

원하는 맛은 3D 푸드 프린터로 재현할 수 있게 된 근미래. 서른두 살 생일을 앞두고 아이러니하게도 생일상을 주제로 칼럼을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인 민주는 푸드 프린터가 고장 나자 미역국을 파는 가게를 찾아 발품을 팔며 돌아다닌다. 애써 찾아낸 가게에서 민주는 훌륭한 미역국을 맛보지만, 그것은 그녀가 추억하는 맛과는 달랐다.

▶비님이여 오시어 

오랜 가뭄으로 풀 한 포기 자라지 않고 사냥감 역시 씨가 말라 굶어 죽은 시체가 넘치는 혹독한 시절. 궁중의 조리사 대령숙수 자리에서 물러나 홀로 지내 온 서이담은 용의 심장을 구해 오라는 갑작스러운 왕명을 받는다. 그러나 동물과 교감하는 청년 모량과 함께 제주 산방산으로 향하는 여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스파게티의 이름으로, 라멘[※『탐정 전일도 사건집』(2019)에 중복 수록]  

▶류엽면옥  

1932년의 경성, 평양 냉면을 전문으로 파는 ‘류엽면옥’의 배달부 류엽이 순사들에게 체포된다. 일제 경찰에 협력하던 조선인 남작이 요정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간밤에 그가 ‘류엽면옥’에서 냉면을 배달시켜 먹은 후 행방이 묘연해졌기 때문이다. 종로경찰서 소속의 김찬규 경부는 억울함을 주장하는 류엽을 회유하여 밀정을 잡아들이려 한다.

▶하던 가닥 

만장이라는 괴팍한 사장 겸 요리사가 운영하는 국숫집. 사실 음식점은 부업이고 본업이 따로 있는 그곳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제자로서 일하던 천애 고아 서문은 10년의 세월을 보내다 사랑 때문에 가출하고 만다. 5년간의 방황 끝에 돌아온 국숫집과 스승의 모습은 달라진 게 없었고, 서문은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완수하려 하는데…….

▶군대 귀신과 라면 제삿밥 

갓 입대한 신병의 눈앞에만 보이는 귀신은 그가 야식으로 먹던 라면에 혹한 이후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해 군인이 ‘공양’을 바치기를 애탄 눈길로 기다린다. 처음에 느낀 두려움은 잠시뿐, 분식집 자제로서 라면을 끓이는 데 일가견이 있던 군인은 귀신에게 다양한 라면을 먹일수록 점차 정을 느끼며 귀신의 사연을 궁금하게 여긴다.

▶커리우먼 

종종 책을 팔던 고서점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진 것을 눈치챈 나를 맞이한 것은 서점 주인이 아니라 독특한 외견의 낯선 여성이었다. 커리를 판다는 그녀는 대뜸 자신의 음식을 먹고 평가해 달라고 요구한다. 인도 커리의 깊은 맛에 취할 무렵 여자는 ‘커리우먼’이라는 수상한 소재를 화제로 꺼낸다.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 호러 단편집  
허수아비
김 피디는 지방으로 촬영차 보조스탭과 함께 가던 중 빗길 사고로 차가 고장이 나버린다. 깊은 밤이고 통화권 이탈 지역이라 난감한 상황에서 빗속에 웬 젊은 여자를 만나 기겁한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강물에 휩쓸려 죽은 후, 미쳐 마을을 배회하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김 피디에게 논밭에 가득한 허수아비가 자기 딸을 데려간 거라며, 김 피디에게도 어서 이곳을 떠나라고 하는데.
 
 
증명된 사실
물리학자인 이남민 박사는 사후세계를 연구하는 사설 연구소에 취업한다. 첫 출근날, 유령의 존재는 이미 물리학적으로 증명되었으니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조사하라는 업무를 받는다. 그리고 유령을 본다는 차연주라는 십대 여자아이와 함께 연구를 시작하고, 지구상에 수십 수백 억 이상이 있어야 마땅한 유령들이 왜 그렇게 보기 힘든지를 조사하다 충격적인 결말에 도달한다.
 
 
이화령
자전거로 국토 종단 중이던 나는 한 자동차 운전자의 협박 때문에, 심야에 이화령 옛길을 통해 문경으로 넘어가려 한다. 그러나 아무도 없을 것 같던 이화령 옛길에 갑자기 뒤쪽에 다른 자전거 라이더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는 집요하게 뒤에서 속도를 맞춰 따라오는데.
 
 
위탁관리
술자리에서 슬래셔 무비에 대해 열변을 토하던 수현은 친구의 소개로 정밝음이라는 사내와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와 술을 마신 후, 필름이 끊기고 아침에 복통에 시달린다. 이러한 현상은 기이하게도 정밝음을 만날 때마다 반복되고, 복통 끝에 화장실에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들이 배설되는 걸 목격하고 기겁한다. 급기야 응급실에 실려가며 정밝음의 정체에 대한 의심을 품는다.
 
 
그네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나, 그러나 성욱이와 친하던 민재가 갑자기 행방불명된 후로 민재의 엄마가 집요하게 주변을 돌며 성욱이에게 민재의 행방을 캐묻는다. 극도의 불안함에 아이는 정서적 불안감을 느낀 듯, 보이지도 않는 민재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고 하는데.
 
 
천장세
도시를 떠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세일즈맨으로 하루하루를 사는 '나'는 월세 세입자다. 그런데 이마저도 집주인이 어서 다른 집을 알아보라며 채근하는 통에 고민에 빠지고, 옛 친구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화장실에 월월세 세입자를 들인다. 덕분에 월세에서 쫓겨나는 건 피했지만, 월월세 세입자 부부의 기이한 행동에 점차 악몽 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완벽한 죽음을 팝니다
딸아이가 뺑소니로 식물인간이 된 상태에서 모든 걸 잃은 태호는 어느 날 '완벽한 죽음을 판다'는 명함을 받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만난 상담사는 태호가 곧 자살할 것이니 죽음에 대한 협상을 통해 딸아이의 병원비라도 마련하라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곧 상담사가 평범한 인간이 아님을 눈치 채는데.
 
 
이른 새벽의 울음소리
아이의 육아를 전담했지만 돈을 벌어오는 아내의 폭력에 시달리던 '나'는 최근들어 집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기웃거리고 있어 불안하다. 얼마 전에 근처에서 영아가 납치되는 사건도 있었기에 극도로 조심하고 있던 중이다. 그 와중에 처제가 웬 낯선 남자랑 들이닥쳐 나를 제정신이 아니라고 몰아간다.
 
 
고속버스
내연녀를 만나러 왔다가 연락이 끊겨 허탕을 친 채 집으로 돌아가는 심야 고속버스에 몸을 실은 성식은 의문의 남자가 자기 옆에 앉는 바람에 불쾌함을 느낀다. 사람도 거의 타지 않은 버스였기에 굳이 자기 옆에 앉을 이유가 없는지라,다른 자리로 가 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남자는 성식의 이름을 부르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도어
재일교포인 와타나베를 접대하던 '나'는 그가 자기 집에 한번 들러보자는 제안에 흔쾌히 그를 따라 나선다. 그가 홀로 사는 저택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 방 하나가 있는데, 거기엔 기묘한 그림 하나가 걸려 있다. 와타나베는 그 그림의 과거와 진실에 대해 들려주는데.
 
천장세 ㅇ  

허수아비 ㅇ

그네 ㅇ

   
광인들 좀비   수하는 십여 년 전 폭력적인 남편과 이혼하며 두고 온 딸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 때문에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딸 주변만을 맴돈다. 드디어 딸과 마주하게 된 순간, 자신이 친엄마임을 숨긴 채 그냥 친근한 '아줌마'로만 접근한다. 언젠가는 자신이 친엄마임을 알리겠다고 생각하지만, 갑작스럽게 퍼지기 시작한 광인병에 도시가 아수라장이 되고 딸아이의 생사마저 불분명해진다. 더군다나 딸아이를 구하러 가던 길에 난 교통사고로 발까지 골절입은 상황, 어둠 속에서 외국인노동자 자카리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딸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길을 나선다.          
변호사 고진 시리즈 1-5 추리  

붉은집 살인사건

라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

유다의 별

변호사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유다의 별 ㅇ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추리  

#전직형사 #현직아파트관리사무소직원 #본격 추리 #코믹 #진지 #에피소드형

 

“관리사무소 직원 치고는 너무 잘생기셨다. 연예인 출신이세요?”

“충청도 출신입니다.”

 

 

마치 후광이 비치는 듯한 지나치게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 질질 끌고 다니는 삼선 슬리퍼조차 명품으로 보이게 만드는 남자 정차웅은 봉명아파트의 자랑거리! 그저 평범한 임대 아파트건만 봉명아파트엔 언제나 각종 사건 사고가 속출하여, 만사 귀찮은 관리사무소 직원은 오늘도 바쁘다! 아무것도 훔칠 게 없는 관리사무소에 도둑이 들질 않나, 입주민이 실종되거나 신원 미상자가 자살을 하질 않나, 심지어 엘리베이터에 연쇄 오물 투척 사건까지!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고 싶은 정차웅이지만 저도 모르게 수사 본능이 고개를 든다. 전직 형사였던 꽃미남 관리사무소 직원이 선사하는 유쾌한 수사 일지.

     
낙원남녀 추리  

#허당탐정 #똘똘조수 #남녀케미 #현실추리 #아파트 미스터리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 그러나 실력은 허당!

초보 탐정과 탐정보다 더 탐정 같은 능력 있는 조수의

유쾌발랄상큼 로맨틱 추리극

 

평범해 보이는 6명의 이웃들, 설마 그들 중에

한 여자를 목 조르고 한 여자를 칼로 찌른 범인이 있을까?

 

조그맣고 낡은 낙원아파트에는 ‘낙원회’라는 이름의 자원 봉사 모임이 하나 있다. 그런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이들이 모여 있는 이 모임의 회원 두 명이 연속해서 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사건 하나! 동네의 걸어 다니는 소문 제조기, ‘최순자’ 아주머니 교살 사건. 그녀의 시체는 낙원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의 낙원회 의자 위에서 발견된다. 사건 둘! 미모의 여비서 유지혜 피습 사건. 그녀는 후문의 화단 위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호송된다.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의 유일한 공통점은 바로, 낙원회 소속이라는 것! 알부자 전직 대령, 생기발랄 가수 지망생, 평범한 직장인 부부, 인기 드라마 작가, 중후한 외모의 음대 교수로 이루어진 나머지 회원들은 그저 평범해 보이기만 하는데, 과연 이들 중에 정말로 자신의 이웃의 목을 조르고 배에 칼을 꽂은 범인이 숨어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의 동기는 과연 무엇일까?

 

 

         
제3의 남자 스릴러  
최대국은 사업에 실패하고 빚쟁이에 쫓기며 자살을 꿈꾸는 남자다. 세 번째 자살에 실패한 날, 공원에 앉아 있던 그에게 한 사내가 접근한다. 사내는 최대국의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사이이며, 아버지가 조금 전에 총상을 입고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한다. 보험이나 유산이라도 챙길 요량으로 사내를 따라 병원으로 향했으나, 총상을 입은 환자를 허름한 개인병원에 둔 것이나 총격 사건처럼 큰 사건에 고작 한 명의 형사가 어설프게 조사하는 게 온통 의심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사내가 아버지의 수첩을 찾아주면 3억을 주겠다는 말에, 의심을 접고 단숨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무작정 아버지가 운영하던 고서점을 샅샅이 뒤지고 오랫동안 연을 끊었던 여동생 집까지 찾아가지만 수첩 대신 나오는 것은 미심쩍은 아버지의 과거에 얽힌 것들뿐. 그 와중에 아버지의 오랜 이웃이 사망한 채 발견되며 최대국은 알수없는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난쟁이가 사는 저택 좀비  

제2회 ZA(좀비 아포칼립스) 문학 공모전 당선작인 단편소설 「옥상으로 가는 길」이 장편소설로 개작 출간/영화판권이 판매되었으나 계약 기간 만료로 종료

 

 

성국은 선천성 왜소증을 앓고 있는, 난쟁이다. 병원에서 아버지와 함께 허드렛일을 하던 그는 좀비로 세상이 멸망하자 병원에 갇힌 채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버지는 난리통에 정신을 놓아버림으로써, 성국에게 크나큰 짐이 된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1인용 헬기 자이로콥터의 열쇠를 얻어 이곳을 탈출하여 안전지대인 게토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키를 지닌 채 좀비가 된 병원장 때문에 좀처럼 그 뜻을 이루기 힘들다. 게다가 유일한 식량 보급 루트인 옥상으로 가는 길이 좀비들로 인해 막히며 꼼짝없이 굶어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중 옛 쓰레기 배출구의 비좁은 공간을 통해 옥상으로 갈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작은 체구를 이용하여 식료품을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던 중, 게토에서 특정인을 구조하기 위해 파견되었던 헬기가 추락하며 생존자들이 성국의 건물로 들어오게 되고, 성국은 순식간에 여러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게 된다. 그리고 점차 생존자들이 유일한 구원처인 성국에게 기댈수록 성국은 자신도 모르게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러나 뜻밖의 사건으로 그의 왕국은 위기를 맞는데……

 

https://youtu.be/TFHalIxgRMA

(판권 계약됐으나 현재 해지)        
해무도 공포추리   해무가 끼면 원한에 맺힌 할미 구렁이가 나타나 사람을 끌고간다는 기괴한 전설이 내려오는 섬에서 두 사내가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마침 은사를 뵙기 위해 섬에 들렀던 외지인 '치수'는 섬마을 사람들이 쉬쉬하며 사건을 묻어두려는 데 의문을 품는다. 그러나 사건의 실마리조차 잡지 못한 채 도망치듯 섬을 떠나온 지 20년 후, 은사인 정 교수의 부고를 듣고 다시금 섬을 찾게 된다.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섬에서 그는 과거 살인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을 하나둘 만난다. 그리고 때마침 몰아닥친 눈보라와 기상 악화로 섬에 고립되고, 급기야 일행 중 한 명이 목이 잘린 채 발견되자 모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찾아 헤맨 나날들 타임리프   중년에 들어선 '나' 이민혁은 짧은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남으로 살게 된다. 그러나 이혼 도장을 찍은 바로 그날, 그의 주소로 십여 년 전 연인이었던 윤세은으로부터 편지가 날아든다. 자신은 행복하니 제발 자길 찾지 말라는 의문의 메시지에 오히려 더 윤세은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 이민혁은, 만일 그때 윤세은과 결혼까지 했더라면 이렇게 이혼에까지 이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이른다. 마침 윤세은이 이혼을 했다는 얘기와 어머니의 성화에 만난 맞선녀로부터 윤세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 후, 다시 윤세은을 찾아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찾아간 점집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게 될 기회를 얻지만, 그 시점이 윤세은과 헤어진 지 6개월 후였다. 더군다나 31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내에 윤세은을 다시 찾아서 만나고 마음까지 돌려놔야 한다. 그렇게 떠난 시간여행 첫날, 이민혁은 모텔에서 낯선 여인과 한 침대에서 깨어난다.          
나무 대륙기 판타지  

#뒤바뀐운명 #뒤바뀐신분 #공주와시녀 #사각관계 #비밀 #반전 #미스터리 #동양판타지

 

 

신비한 힘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세계, 나무 대륙을 중심으로

두 소녀의 얽힌 운명과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스

 

 

반역죄로 남편을 잃고 유폐된 녹옥공주가 혼외로 낳은 아이인 반(半)공주 서미를 따라 어릴 적 두 사람이 함께 자란 ‘이름 없는 산’ 밑 ‘고래등걸’로 오게 된 무화. 7년 전, 궁궐로 복귀하는 어머니를 따라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던 서미가 홍등가로 팔려가던 무화를 구해 주러 온 이래,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신분을 넘어선 친구 사이가 되었다. 그때 불길 속에서 다친 왼팔을 쓸 수 없게 되었지만, 물에 빠진 두 사람을 구해 준 ‘노래하는 나무’ 상단의 우두머리 마노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 무화는 언젠가 그것들을 서미를 위해, 그리고 자신의 복수를 위해 쓸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 서미의 존재를 알게 된 목(木) 왕실은 노래하는 나무 상단으로 사람을 보내지만, 정작 서미를 왕궁으로 입궐시키지 않고 고래등걸 봄 축제로 보내 그곳을 공주를 정식 소개시키는 자리로 삼는다. 그 여행에 목국의 최고 권력가인 적송가의 장남 반하가 동행하는데, 유명한 미남의 반하의 미모에 서미는 호감을, 무화는 경계심을 느낀다. 고래등걸에 도착하자, 영주 태산은 서미에게 청혼을 넣고, 7년 전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서미를 위협한다.

처음은 신분 차이가 나는 두 소녀의 어딘가 위태위태해 보이는 우정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굴러가는 두 사람의 인생과 더불어 개성적인 인물들의 비밀스런 이야기들이 얽혀들면서 차차 거대한 세계로 확장되어 간다. 마침내 이야기는 온 세계를 멸망으로 이끌 수도 있는 대혼란까지 발전된다. 과연 두 사람의 선택은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5 추리  

시간의 뫼비우스_기차를 탄 민경의 옆자리에서 판사라고 자신을 밝힌 한 남자. 남자는 그의 인생에 벌어진 기묘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네일리스트_카라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이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경찰은 피해자 거주지의 아래층에서 네일숍을 운영하던 ‘나’에게 찾아와 질문을 던진다.

 

잃어버린 아이에 관한 잔혹동화_7년간 집에 박혀 있는 남자와 그의 홀어머니, 실종된 딸을 찾는 여자, 이를 관조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누군가_아파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추락하여 사망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자 미스터리 작가 지망생인 강주영은 여성의 죽음에 의문을 품는다.

 

해무_민주화 투쟁 시기, 오지의 해무 마을에 숨어든 형석은 ‘묘귀(猫鬼)’에 씌었다는 소녀 순자를 만난다. 그리고 20년 뒤, 중년이 된 형석에게 순자의 부고 소식이 들려온다.

 

라면 먹고 갈래요?_무미건조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연정의 귀가길을 선배인 영빈이 동행한다. 한편 거액의 돈이 든 주황색 여행가방을 두고 킬러들의 사투가 벌어진다.

 

죽음의 신부_암 판정을 받은 수환은 과거 연인이었던 하정을 버린 결과 얻게 된 천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생사를 알 수 없는 하정의 모습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듣게 되는데…….

 

그렇게 밤은 온다_멧돼지 피해로 신고를 하러 면사무소를 찾아온 한 남자. 며칠 후 직원인 혜정은 상사에게서 그가 과거 살인을 저질렀던 전과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검은 학 날아오르다_임진왜란기, 이순신 휘하에 있던 장만호는 군관 정평구와 함께 왜군에 끌려간 민태주 장군을 구해 오는 ‘검은 학’이라는 첩보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충분히 예뻐_돈 때문에 한 여성을 납치하는 일에 가담한 효재. 그러나 곧 기이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경고장을 받고 사건의 배후에 무언가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악의 범죄 추리  

부산 국제 영화제 북투필름 피칭작

 

 

영인시 최고위층들만 산다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투신 자살한다. 그녀는 영인시 차기 시장 후보로 유력시되는 강호성의 아내 주미란. 놀랍게도 집에선 그녀의 시어머니인 장옥란이 교살된 채 발견된다. 치매 환자였던 장옥란을 살해하고 남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말기암이던 자신의 몸을 창 밖으로 던졌다는 정황 추리와 달리 형사 팀장 서동현은 강호성이 어머니의 죽음에 보인 반응이나 이후 미심쩍은 행동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주미란이 대민일보의 기자에게 강호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넘길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주미란이 실상 강호성의 치부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있었다고 추측한다. 그러나 수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상부로부터 사건 종료 지시를 받게 되고, 더욱더 이상함을 느낀 서동현은 몰래 수사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강호성 집에 가정부로 지내던 서산댁이라는 인물이 주미란의 일기를 갖고 있는 걸 보게 되는데...

         
                 
이웃집 슈퍼히어로 SF판타지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개성넘치는 필력을 선보인 창작 단편집 『이웃집 슈퍼히어로』가 출간되었다. 국가적 재난에도 초인적 능력으로 수백의 생명을 구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위정자를 응징하며, 패악을 일삼는 악인을 처단하는 정의감까지 갖춘 '슈퍼히어로'. 그러나 강인하고 화려해 보이는 가면 뒤로 숨겨진 '슈퍼히어로'의 민낯이 『이웃집 슈퍼히어로』를 통해 드러난다. 2014 SF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김보영 작가가 기획하고 엮었으며, 김보영 작가 본인을 비롯해 듀나, 좌백, 진산, 김이환 등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장르문학의 대표작가 9인이 저마다의 색깔로 '슈퍼히어로'를 그린다. 또한 이규원, 잠본이 등 슈퍼히어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두 평론가가 슈퍼히어로 세계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담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크르르르 좀비  

제3회,4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엘리베이터 액션
 
스니커즈 하나 먹어보려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게 된 나. 이대로 죽음을 기다려야 할까 싶을 때 문득 그에게 손을 내면 상상 속 '성룡'. 과연 나는 「러시 아워」의 성룡처럼 이곳에서 멋지게 탈출할 수 있을까?
 
장마
 
비에 섞인 이상물질 때문에 사람들이 순식간에 서로를 잡아먹는 폭력적 성향으로 돌변한다. 그러나 비와 물을 두려워해 비가 오는 동안 활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우비를 걸치고 생필품을 구하러 다닌다. 그렇게 생필품 수는 점차 줄어드는 와중에 여름 장마가 오는데...
 
여름 좀비
 
좀비가 인류의 새로운 에너지원이 된 가까운 미래. 값어치 높은 좀비를 사냥하는 두 사냥꾼은 우연히 변종 좀비를 발견한다. 지적 능력과 뛰어난 신체 활동력. 그들은 이 사실을 숨기고 몰래 좀비를 잡으려 계획하는데...
 
해피랜드
 
시어머니와 남편과 함께 대관람차에 탄 전직 체조코치 출신 며느리. 경제적 도움을 얻기 위해 찾아온 거지만 갑작스런 좀비들의 습격으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그동안 잠재된 고부 갈등이 폭발하고만다.
 
좀비, 눈뜨다
 
좀비가 되어 사람을 사냥하던 나는 어느 순간 갑자기 정신을 차린다. 몸이 다시 인간으로 회복된 것이다. 하지만 좀비떼에서 자신만 인간이 되었다는 게 들통나면 살아남을 수 없다. 난 이곳에서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선암여고 탐정단 1, 2 추리  

JTBC 드라마로 이미 선보였음. 현재 판권은 유효함.

부산영화제 북투필름 선정

제작 완료 후 현재 만료 ㅇ(만료)      
재림 추리  
종교적 분쟁을 연쇄 살인의 도구로 이용한 살인마, 그 뒤를 쫓는 추적자들.
 
부모님과 함께 살며 작업실에서 미술 작업을 하던 박진우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경찰은 강력 범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집중하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다급해진 박진우의 가족은 큐레이터의 소개로 한국에서 탐정업을 한다는 변호사를 소개받고 사건을 의뢰한다. 변호사 독고잉걸, 탐정 권민, 시간강사 강승주는 작업실에서부터 하나하나 단서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박진우가 종교적 갈등으로 살해 위협을 받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그의 행적을 좇은 끝에 살인의 본능을 정의 구현이라는 허울로 덧칠하고 지능적으로 사람들을 납치 살인한 연쇄살인마와 마주하게 된다. 
 
 
"재단 수뇌부의 분노와 거기에 동조한 총장. 신학대 내부의 독실한 형제들은 윗선에서 찍어준 사냥감을 명분 있게 조리돌림 했을 것이고, 결국 다원주의 사탄 윤재호는 파문당한 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 스승을 잃은 제자는 어떻게든 되갚아주고 싶었고 적들과 달리 박진우의 응징은 고상했다."
 
 
2부
영국에서 실종된 여대생, 그녀는 살아있을까?
 
탐정업을 겸업하면서 처음 맡게 된 사건이 한국도 아닌 영국에서 실종된 유학생을 찾는 일. 함께 탐정일을 하기로 한 독고잉걸과 강승주는 걱정과 기대를 안고 낯선 타국에 들어서지만, 현지 경찰의 냉대 속에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내지 못한다. 실종된 여대생의 주변을 탐문하던 그들은 유력한 용의자를 찾게 되지만, 그의 범행이나 사라진 여대생의 행방을 찾을 방법을 강구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그곳에서 한국계 탐정인 한 여성을 소개받는다. 
 
"일반인들은 흔히 강력 범죄자들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화나 소설의 영향 때문인지 살인마들을 천재시하는 오류를 범하곤 하죠. 실제로는 전혀 달라요. 멍청한 자들이 월등히 많습니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 6 공포  
돼지가면 놀이 - 한국전쟁 종전 즈음에 휴전선 근방 펀치볼이라는 지역에서 벌어진 놀랍고도 충격적인 사건의 증언.
숫자꿈 - 어느 날부터 의문의 여섯 개 숫자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그 숫자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당아들 - 교도원으로 근무한 첫날, 아무도 수감되어 있지 않은 방에서 목 매단 시체를 보게 되는데... 
여관바리 - 지방 출장 중에 쏟아진 비를 피해 찾아간 허름한 여관. 그곳에 얽힌 서늘하고도 서글픈 사연.
낚시터 - 낚시 중에 손가락이 잘린 불운을 당한 나. 그런데 그런 사고를 당한 게 나뿐만이 아니었다.
며느리의 관문 - 재벌 가문에 시집을 가게 된 언니를 따라나선 동생. 하지만 그 집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 있었다.
헤븐 - 아는 선배의 별장으로 찾아가던 중 길을 잃고 헤매다가 우연히 들른 외딴집. 그곳의 부부는 뭔가를 숨기는 듯하다.
고양이를 찾습니다 - 길고양이 한 마리로 인연이 맺어진 사람들. 그러나 고양이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납치되는데.
구토 - 다이어트는 죽기보다 힘들다. 그런데 학창시절 누구보다 뚱뚱했던 그 아이가 이제 날씬해졌다. 왜?
파리지옥 -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겪는 충격적인 상황. 과연 나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레드 추리              
좀비 그리고 생존자들의 섬 좀비  

섬: '나'는 갑작스런 좀비 재난을 겪고 부모님 댁에 갔으나 이미 부모님은 좀비가 되어버린 지 오래. 두 분을 가둔 상태에서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고 구조대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간다. 그러나 1년이 다 되도록 구조대는 오지 않고, '나'는 멋진 마무리를 장식하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는데.

천사들의 행진: 남편 때문에 시력과 하나뿐인 아이를 잃은 서희는 맹인안내견을 분양받으러 갔다가 거기서 청각장애인 채선을 만나 함께 생활한다. 그러나 이웃의 냉대와 성폭행을 당하고도 입을 다물어야만 하는 현실, 그리고 전세에서 월세로 끊임없이 추락하는 경제상황만이 이어질 뿐이었다. 그러던 중 좀비 바이러스가 세상을 덮친다. 그리고 서희와 채선은 오히려 서로의 협력을 통해 생존을 이어간다. 그러던 그들에게 새로운 생존자가 합류하는데.

거짓말: 소대장 대호와 분대장 태현은 학교 동창이다. 군인으로서 계급이 확연히 다르지만 따로 만날 땐 친구처럼 지낸다. 어느 날 우연히 출동 명령을 받고 중무장한 채 서울 도심으로 달려나온다. 그리고 대호의 명령에 따라 태현의 분대는 좀비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결국 부대 전체가 궤멸하고 생존한 잔존병들을 이끌고 도주하듯 부대로 복귀한다. 그곳에서 대호는 탈영병을 막고 기강을 바로잡으려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 병사들의 불만은 날로 커져만 간다.

         
B파일 추리   조선족 출신이지만 한국에서 은행원으로 탄탄대로 길을 가고 있던 리영민. 같은 조선족 사람들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다 잠든 다음 날, 모텔방에서 눈을 뜬 그는 전날 동석했던 조선족 여인이 싸늘한 시체로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급히 모텔을 빠져나가 모임을 주선했던 이에게 전화하지만 전화를 받은 건 다름 아닌 경찰. 주선했던 이가 살해당했으니 참고인으로 출석하라는 것이다. 순식간에 두 명을 죽인 용의자로 몰릴 위기에 처한 그는 급히 몸을 숨기고, 자신을 도와줄 이들에게 보호를 요청한다. 한편 트랜스젠더 킬러 미호는 의문의 CD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나서지만 목표물이 누군가에 의해 대신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의문을 품고 사건을 조사하던 그에게 강력한 위협이 닥쳐온다.        
10개월 종말이 오다 SF 호러  

종말문학 공모전, 신체강탈자 공모전 수상 작품집

 

10개월
어느 날, 갑자기 여자들이 남자가 된다. 전염병처럼 전 세계적으로 번지는 남자 변이 증후군은 세상의 모든 것을 뒤바꾼다. 엄마조차 남자가 되어버린 가정은 철저히 무너지고, 연인을 잃은 남자들은 인신매매 등의 범죄를 통해 성을 갈구한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남은 여성은, 아직 출산하지 않은 임산부들뿐. 과연 그들마저 아이를 출산한 10개월 후,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베르테르 증상
갑자기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이들이 급속히 늘어난다. 원인은 물 속에 있는 정체불명의 벌레 때문. 영화 〈연가시〉와의 유사성 때문에 영화 개봉 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던 화제작.

귀환
우주 탐사 후, 귀환한 무인 탐사선. 한 프로그래머의 장난으로 지구로 돌아왔을 때, 인류가 멸망했다면 지구를 탐색하라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탐색선을 내려보낸다.

미래도둑
어느 날부터 갑자기 흉측한 외계인들이 인간의 몸에서 태어난다. 자라는 외계인들은 부모를 꼭 닮게 급속도로 성장하며, 성장한 후, 동성 부모를 살해하고 이성 부모를 유혹하여 다시 번식을 한다. 인류는 출산을 금지하지만, 어디선가 자라는 외계의 아이들은 인류를 위협한다.

운수 나쁜 날
일제강점기. 인력거꾼 치삼은 우연히 한 남자를 태우며 운명이 바뀐다. 의문의 외계 생명체가 인류를 정복하고 있다며, 일본 순사에게 쫓기던 그는 총탄에 맞아 숨진다. 숨을 거두기 전, 중요 문서를 B사감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치삼은 다 죽어가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B사감에게 문서를 전달하고 보수를 받아야 하는데...

금연 클럽
어느 날부터 직장 내 흡연 구역에 사람들이 안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점차 금연을 요구하는 주변인들 때문에 의문을 느끼고, 무엇보다도 함께 출퇴근하던 골초 선배까지 다른 사람처럼 변한 채 금연을 요구해서 놀라고 만다. 그리고 끔찍한 정체를 드러낸 외계 생명체가 그 뒤에 있음을 알게 된다.

HOOK
아버지가 갑자기 걸그룹 '지소'에 빠져 삼촌팬이 된다. 그런데 점차 주변 지인들이 하나둘 지소의 팬이 되더니, 어느 순간 이 나라에서 '지소'의 팬이 아닌 건 자신밖에 남지 않는다. 황당하고 엽기적인 상황에 '나'는 '지소'를 물먹일 테러를 계획하는데.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1-4    

악마의 증명_도진기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무죄판결을 받는다. 검사 호연정은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뛰어넘어 그를 기소할 수 있을까?

그곳에 누군가 있었다_송시우
자동차 공장의 노조에서 벌어진 성희롱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인권위 조사관의 고군분투기.

빈집_김유철
아내가 사채를 빌린 것을 계기로 평온했던 가정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아내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시장의 살인_정명섭
저잣거리에서 애꾸란 남자의 시신이 발견되고, 문달과 설천은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려 한다.

유실물_한이
1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지갑을 찾아가라는 한 통의 전화. 지갑이 발견된 정황을 추적할수록 풀리지 않는 의문이 이어진다.

오늘의 탐정_이나경
급식비 도난, 쓰레기 무단 투기 사건, 의문의 러브레터…… 일상의 사소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탐정의 애환이 펼쳐진다.

은둔자(들)_전건우
의뢰를 해결한 후 어느 재개발 단지의 아파트에 몸을 숨긴 킬러. 그러나 그곳은 은둔자가 되기엔 다소 시끄러운 곳이었다.

물뱀_이작
딸의 죽음으로 상심한 의사는 그녀의 남자 친구마저 같은 장소에서 시체로 발견되자 물뱀의 전설이 있는 유호리로 떠난다.

M병원의 기적_이대환
잔혹한 범죄자가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입원하게 된 M병원. 담당 형사는 그곳에서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데…….

협찬은 아무나 받나_윤해환
아이돌 그룹 ‘머메이드 세븐’의 사라진 귀고리를 찾아라! 탐정 설록수와 그를 따르는 김영진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기.

 

 


「무는 남자」는 사립 여고를 배경으로 아침마다 등교길 여고생을 물고 도망치는 변태를 추적하는 여고생들의 활약을 담고 있다. 가벼운 이야기라 치부할 수 있지만 그 배경에는 한국의 입시위주식 교육을 꼬집는 한편, 사학재단과 암암리에 이뤄지는 시험문제지 유출을 폭로한다. 「밤의 노동자2」에서는 과거 탈레반 조직에 몸을 담았던 외국인 노동자를 등장시켜 한국 내 외국인 인권 문제를 담고, 「전철 수거왕」에서는 최근 출근 지하철 내에서 무가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을 등장시켜 노령자의 근로 복지에 대해 다루는가 하면, 「잠만 자는 방」에서는 부동산 소유자와 세입자간의 신경전을 묘사하는 등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추리와 스릴러에 절묘하게 연결시킨다. 이 외에도 「크라이 펫」에서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거대 연예기업사의 횡포를 다루고, 고구려를 배경으로 연작 추리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 온 정명섭 작가의 네 번째 작품 「혈의 살인」에서는 현실 정치인을 연상시키는 소재를 차용하기도 하였다.

 

순결한 순례자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지장사라는 절을 찾아가는 현직 기자. 오래 전 절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기억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보물섬 스트라이크! 볼링 게임
스타 추리 작가 감광준의 개인 섬에 초대받은 추리 마니아들. 감광준의 보물을 상품으로 벌어진 추리 게임, 그러나 게임은 사람의 목숨마저 앗아가는데.

메이데이
1886년 벌어진 헤이마켓 사건. 다섯 명의 아나키스트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라고 판결이 났지만 《시카고 트리뷴》의 기자 캐빈 윌슨은 뭔가 다른 진실이 있음을 깨닫는데...

빛의 살인
자신이 만약 죽는다면 가족에 의해 죽게 될 거라는 귀띔을 남기고 예온수가 죽는다. 문달은 그 말대로 가족 중에 범인이 있을 거라 여기고 가족들을 심문하는데...

야수들의 땅
티투스의 암살범으로 체포 위기에 처한 요세푸스는 간신히 포위를 뚫고 탈출한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티투스를 암살하려 한다는 단서를 포착한다.

살인자의 쇼핑 목록
할인마트의 캐셔지만 고객의 구매 물품을 보고 상대의 직업을 추리해 내는 여인. 그러던 중 최근 벌어진 연쇄살인마로 추측되는 한 남자를 추적하게 된다.

두 명의 목격자
택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뒷좌석에 남겨진 휴대폰과 택시의 미터기가 각자 살인사건의 피의자와 피해자의 과거 행적을 진술하며 사건의 경위를 밝혀낸다.

대리자
위조지폐범의 죽음 뒤에 의문의 남자가 있다. 그런데 그 남자의 살인이 뒤를 쫓던 형사와 깊은 관계가 있는데...

Miss Cleaner
누범자를 응징하는 소설로 화제가 된 여류 소설가. 그러나 그녀의 소설을 모방한 조직에 납치되고 만다. 조직은 그녀에게 계속해서 누범자 응징 소설을 쓰라고 강요하는데.

노멀 맨
자신의 아이를 죽이고 가정을 파탄나게 만든 납치범들을 하나둘 찾아가 보복하는 노멀 맨. 그러나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납치범들을 모두 찾아내기 쉽지 않다.

 

최혁곤, 푸코의 일생
암살자인 나는 일본인 한 명을 청부살인하기 위해 한일간 왕복 페리에 몸을 싣는다. 모든 일이 예정대로 쉽게 풀려가는 듯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크나큰 잘못을 저지른다.

이대환, 알리바바의 알리바이와 불가사의한 불가사리
2008년 1월 1일 발행된 《괴인》 문제편, 밀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여인과 감쪽같이 사라진 범인을 찾아라! 해답편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김유철, 암살
4.3 사건 직후의 제주. 미군 수사대의 앙리는 한국군 장군이 술집에서 살해되자 범인을 찾기 위해 제주의 전 부대를 샅샅이 뒤진다.

류삼, 싱크홀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던 밤,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함께 빗길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혜원은 한 남자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그러나 남자의 태도가 이상하다.

나혁진, 안녕, 나의 별
고3이지만 힙합 가수 티렉스에 빠진 불량소녀 미미. 그녀에게 공부를 시키려는 친구 지혜. 하지만 티렉스가 내연녀의 사망 사건에 연루되면서 미미의 공부는 엉망이된다.

강지영, 거짓말
결혼 전 진 사채 빚 때문에 미옥은 남편과 이혼하게 된 날, 찾아온 사채업자를 에프킬라 탄 콜라로 음독 살해한다. 하지만 찾아온 남편마저 그 콜라를 마시고 죽음에 이르는데...

정명섭, 불의 살인
고구려 양원왕 14년 한성의 시장에서 참화에 상인 부부가 타 죽는 일이 발생한다. 우연히 지나던 관리 문달은 누군가의 방화로 시작된 참극이라고 추측한다.

박지혁, 일곱 번째 정류장
마을버스를 운전하던 노인이 젊은 여의사를 죽였다가 붙잡힌다. 노인, 형사, 여의사의 세 가지 시점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데...

한이, 피가 땅에서부터 호소하리니
아브라힘은 실수로 그만 사람을 살해하고 도망자 신세가 된다. 피해자의 형제가 보복하기 위해 그를 뒤쫓는다.

김재희, 오리엔트 히트
국제 첩보 조직원인 한이 터키에 입국한다. 사라진 스푼 메이커스 다이아몬드를 정보원에게서 받아오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 하지만 곧 목숨을 노린 암살자들이 그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1-5    

김종일. 일방통행
예전부터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신경전 때문에 살인 충동을 느끼던 ‘나’는 오늘도 일방통행 길에서 비켜주지 않고 버티는 트럭 운전사와 시비가 붙는다. 그러나 결말은 비참하다.

권정은. 은둔
우연한 사고로 형을 죽게 만들고 가정을 풍비박산 낸 ‘나’는 몇 년 동안 방 안에 처박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방 밖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신진호. 상자
어느 날 찾아온 선배. 그는 자신의 집에 배달되어 온 상자로 인해 벌어진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해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엄성용. 감옥
‘나’는 소정의 집에서 그녀와 잠자리를 한다. 그런데 갑자기 처들어온 소정의 남자친구. 재빨리 침대 밑으로 숨지만, 잠시 후 소정은 남자에게 살해 당한다.

우명희. 들개
평생 도축을 업으로 여겨온 ‘나’. 마을에서 일어난 몇 번의 실종 사건은 내가 저지른 짓이다. 이런 나도 남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최민호. 흉포한 입
치과 의사인 남편은 요즘 모든 일이 무기려한 듯하다. 그래서 내 친구가 소개해 준 클리닉에 남편을 보냈는데, 그날 이후로 남편이 이상해졌다.

장은호. 하등인간
어느날 지배자라는 이들이 우리를 감시하고 통제한다고 한다. 시위를 하고 저항해도 그들은 사라질 뿐. 오늘도 그들의 명령에 따라 감시받는 통에 머리를 들이민다.

이종호. 아내의 남자
요즘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 게다가 금쪽같은 내 아들마저 그놈의 아이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난 살인을 계획했다.

박동식. 모텔 탈출기
모텔에 여자를 꼬셔서 들어왔는데 그만 그 여자가 죽어버렸다. 게다가 그 여자는 미성년자가 아닌가. 명망 있는 우리 집안과 결혼을 앞둔 내 미래가 달린 문제. 어떻게든 해결해야 해.

김민영. 깊고 푸른 공허함
천재 과학자라 불리우던 친구가 어느날 찾아와서 복제 인간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는다. 믿을 건 아무것도 없지만, 왠지 그의 이야기가 진실 같다.

 

김종일. 벽
내집 장만의 꿈을 실현했다는 환희와 함께 이사온 아파트. 그러나 이사온 첫날부터 위층에서 들리는 소음 때문에 부부는 고통을 받는다. 그리고 소음이 들려올 때마다 집 안의 물건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데…

장은호. 캠코더
캠코더를 들고 늘 병실 안을 돌아다니는 꼬마 환자 해성. 그 아이가 나타나, 캠코더만 들이대면 사람들이 죽자 병원 환자들이 동요한다. 저주받은 캠코더라는 소문에도 아이의 촬영은 멈출 줄 모른다.

최민호. 길 위의 여자
숲에서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남자.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던 여성을 만나 근처 마을까지 얻어타게 된다. 하지만 묘한 분위기의 여인은 무언가 숨기는 듯하고, 게다가 트렁크엔 무엇이 들어있는지 연신 쿵쾅거린다.

김미리. 드림머신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서비스를 찾아간 연인. 둘의 꿈을 연결시켜 행복감을 전해 준다. 그러나 꿈꾸게 해주는 기계는 행복감은 일순간에 박탈하고 모든 걸 악몽으로 바꿔놓는다.

김준영. 통증
아내가 사라진 후, 명훈에게 통증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이빨이 자라나더니 그 다음엔 손가락이 자라난다. 그러더니 몸 전체에서 무엇인가가 자라기 시작한다. 통증은 더 강해지고, 명훈은 점차 이상한 몰골로 변해 간다.

안영준. 레드 크리스마스
영구 임대 아파트인 보라 아파트와 최고급 하이빌레 아파트가 한 동네에 붙어 있다. 하이빌레 아파트 아이들은 보라 아파트 아이들, 길 잃은 개, 독거 노인 등을 끊임없이 괴롭힌다. 그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날 망치를 든 산타크로스가 방문한다.

신진오. 압박
전신마비 때문에 거동조차 할 수 없는 동인은 밤만 되면 벽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좁혀 들어오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다. 간병인인 지연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자 그녀는 확인해 보니 벽이 정말로 좁혀 들어 왔다며 놀라워한다. 그리고 그 원인은 다름 아닌 새로 이사온 이웃 같은데…

황희. 벽 곰팡이
두 아이의 교육을 위해 미국의 허름한 아파트로 이민 온 수미 부부. 하지만 벽에 생겨난 곰팡이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이 나빠진다. 수미는 아파트 관리소에 이를 따져 묻지만 동양인이라 무시하는 그들 태도에 고발할 거라며 불같이 화를 낸다. 하지만 오히려 관리소는 보복당할 거라며 협박까지 하는데…

폭설. 이종호
겨울 산 속에서 길을 잃은 주호는 가까스로 산장을 발견한다. 산장에는 네 명의 등반객이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서로를 의심하고 있었다. 이유는 돌아가며 악령에 씌여 서로를 죽이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식인 룸메이트. 신지수
어느 날 나의 방에 나타난 거대한 괴인. 삼 일 후, 나를 잡아먹겠다고 예고한다. 잔머리를 굴려 다른 먹잇감을 대신 데려오겠다고 제안하고, 약속에 따라 평소 마음에 들지 않던 회사 동료들을 하나둘 집으로 끌어들인다.

노랗게 물든 기억. 장은호
어린시절, 예쁜 엄마를 둔 친구가 부러웠던 나. 하지만 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친구의 엄마는 언제부터인가 엘리베이터에서 죽은 아들을 마냥 기다린다. 하지만 그녀가 기다리던 사람은 어느 순간 나로 바뀌는데……

공포인자. 신진오
사람의 마음에 숨어 있는 공포를 극한으로 끌어내는 기이한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다. 처음에는 감기 기운만 보이지만, 감기가 끝나면 평소 잠재되어 있던 공포가 환각으로 나타나 정신을 파멸로 몰고간다. 이 전염병은 테러와 전 세계적인 혼란을 유발한다.

담쟁이 집. 우명희
담쟁이 넝굴로 뒤덮인 집에 몰래 언니와 들어간 나. 하지만 그날 이후로 언니가 점차 이상하게 변해간다. 그러곤 내게 함께 담쟁이 집에 가자고 꼬득인다. 그런데 왠지 그곳엔 가기 싫다.

스트레스 해소법. 엄성용
고객들의 클레임 때문에 심한 두통에 시달리던 나. 게다가 직장 상사나 동료 모두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들이다. 급기야 마음 속 누군가의 목소리에 따라 살인 계획을 세우는데……

붉은 비. 김준영
갑자기 도심에 내리기 시작한 붉은 비. 비를 맞은 동물들은 모두 죽어버린다. 그러나 한가롭던 도시에 죽었던 비둘기와 쥐들이 살아나서 사람을 공격하면서부터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리고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선잠. 전건우
대형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나. 하지만 병원 의사, 친구, 심지어는 부모조차도 죽은 연인을 기억하지 못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은혜. 이종호
갑자기 결혼할 사람이라며 은혜라는 여자를 데려온 형.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거동도 쉽지 않은 아버지의 병수발을 도맡아 한다며 나타난 천사 같은 그녀. 하지만 어딘가 의심스러운 구석에 마음이 편치 않다.

얼음 폭풍. 황희
남편만 믿고 따라온 미국 이민 생활. 그러나 남편으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가진 돈을 모두 카지노에서 잃었어.”. 그리고 행방불명된 남편. 도시는 눈폭풍으로 재난 상황이고, 딸아이는 학교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데……

불. 김종일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지만 어딘가 이상한 그 녀석. 우연한 기회에 그 녀석이 섬뜩한 힘으로 사람을 불태워 죽이는 것을 목격한다. 녀석은 이 사실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데……

 

「폭주」는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여 지구가 8시간 후 멸망한다는 뉴스가 전해진 뒤, 폭동과 살인이 난무하는 아비규환의 상황을 담아내고 있다.

「첫 출근」은 전화로만 모든 걸 전하고 명령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첫 출근을 한 날, 사무실에 전화만 놓여 있고, 누군가로부터 각종 행동 전달 사항이 전화기를 통해서 건너온다. 주인공은 전화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무시무시한 형벌이 기다린다.

「더블」은 과학자들의 실험 때문에 지구의 시공간이 뒤틀어지며 도플갱어 현상이 당연스럽게 일어나는 미래를 담고 있다.

「행복한 우리 집에 어서 오세요」는 인간의 이성을 마비하고 폭력적인 괴물로 만드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맞이한 초유의 재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배심원」은 인터넷 마녀 사냥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자신의 커뮤니티 프로필에 자살 암시글을 올렸으나, 이를 목격한 누리꾼의 집요한 추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결국 여론에 떠밀리듯 정말로 자살에 이르고 만다.

「배수관은 알고 있다」는 기러기 아빠를 주인공으로 가족에게서 버림받는 이야기를 가정 폭력과 연결하여 다루고 있다.

「도둑놈의갈고리」는 몰카로 인해 사회적 사형 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고치」는 유산으로 상심한 아내를 달래주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남편의 이야기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연히 들어가게 된 마을은 이상한 기운을 풍긴다. 부부는 마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식당에 들렀다가, 짐승처럼 먹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동네에서 민박을 한 다음날 아침, 아내가 사라진다. 아내를 찾아헤매는 사이, 남편의 마음 속 어둠이 점차 깊어진다. 이종호 작가의 「오해」 역시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공개되어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평범한 중년 가장이 딸이 학교에서 은근한 괴롭힘을 당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으로, 우연히 알게 된 전직 형사에게 딸의 이야기를 상담한 주인공은 며칠 후에 딸을 괴롭히던 여학생이 성폭행으로 학교를 쉬었음을 알게 된다. 남에게 분노를 느낀다고 해서 그 분노를 적극적으로 표출할 수는 없는 소시민의 행동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그밖에도 지하철의 투신 사고로부터 아내와의 사이를 돌아보게 된 남자의 이야기인 「시체 X」, 막다른 길에서 남들의 나쁜 기억을 대신 받아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인 「기억변기」, 연쇄 살인 사건의 와중에 전직 고문 기술자의 흔적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 「늪」,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괴물체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는 「네모」, 기발한 상상력으로 옷들의 반란을 다룬 「벗어버리다」, 정체모를 오두막에 갇혀 이상한 꿈을 연달아 꾸는 「살인자의 요람」 등이 실렸다.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좀비  

제2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옥상으로 가는 길  (연극으로 상연됨)

연구소B의 침묵

나에게 묻지 마

별이 빛나는 밤

옥상으로 가는 길 ㅇ(만료)        
누구세요 당신? 호러 로맨스   부유한 부모님 밑에 태어나 예쁜 외모를 갖춘 희진은 남부러울 것 없는 몸이다. 잘생긴 남자 친구 성우는 얼마 전 발라드 가수에서 댄스 가수로 전향하며 2집을 크게 성공시켰다. 모든 일이 행복해야만 하는 이 시점에, 산부인과를 찾은 희진은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결코 지금 아이를 낳아 자신의 인생을 저당 잡히고 싶지 않은 희진이었지만, 정작 남자 친구 성우가 임신 사실을 들은 뒤에 낙태를 종용하자 거부감과 배신감이 동시에 든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어정쩡한 와중에, 잘생기고 부유한 남자 찬기가 그녀에게 접근해 오고 그녀는 애매하게 그의 접근을 허용한다.

그러나 그들의 연애가 삼각관계로 발전하기도 전에, 찬기와의 드라이브 중에 교통사고로 그만 그녀는 불귀의 객이 되고 된다. 어리버리한 귀신인 채로 돌아다니다가 지하로 끌려들어갈 뻔한 순간, 과거 무당이었지만 천기를 누설한 바람에 비명횡사한 정옥의 손에 구출을 받는다. 그리고 희진과 태어난 일시가 같은 식물인간 환자 지영이 간절한 염원으로 희진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떻게 하다가 지영의 몸에 빙의하게 되는데…
         
사건번호 113     2부작 미니 드라마로 방영        
무녀굴 호러   '퇴마 무녀굴'의 원작        
호러          
팔란티어 SF   2011년, 백주 대낮에 국회의원 송경호가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수사팀의 형사 장욱은 친구 원철로부터 온라인 게임 '팔란티어' 속 캐릭터와 괴한의 유사점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장욱은 원철에게 게임 속에서 보다 많은 단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무의식으로 조종하는 원철의 게임 캐릭터 '보로미어'가 예상치 못했던 돌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수사의 진척이 더디자 형사 장욱은 게임 회사를 급습한다. 살인자의 물품을 빼돌려 조사하는 등 동분서주하던 장욱은 오히려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강압적 수사를 받고, 결국 수사팀에서 제외되고 만다. 그와중에 원철은 '팔란티어' 안에서 우연히 괴한의 흔적을 발견하고,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B컷 추리  

재미교포로 위장 입국한 젊은 여자, 그녀의 정체는 베일에 가린 청부 조직의 일원인 프로 암살자다. 이번 그녀의 목표는 남자 넷. 셋을 손쉽게 처치한 후, 네 번째 남자의 행방을 찾아 대구로 향한다. 그러나 뜻밖의 방해꾼 때문에 살인 계획은 어긋나 버리고 목표물은 중국으로 도주한다. 임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지만, 뜻밖에도 집요한 방해자가 그녀를 추적한다.

파트너의 누명 때문에 자신까지 옷을 벗게 된 전직 형사. 아내에게 버림받은 채, 하나 남은 딸을 위해 흥신소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어느날 찾아온 의뢰인. 거액의 수임료를 주며 최근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한다. 남은 것도 없는 막장 인생, 전문 암살자의 짓임을 알고서도 목숨을 걸고 사건에 매달린다.

ㅇ(만료)        
모녀귀 공포   영화 '분신사바의 원작' ㅇ(만료)        
드래곤 라자 판타지          
폴라리스 랩소디 판타지             오디오드라마ㅇ
퓨처워커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 판타지      
피를 마시는 새 판타지      
파라미터O SF 2020 멸망의 끝자락, 작은 생존 시설에 기생하듯 살아남은 최후의 인간과 방사능으로 뒤덮인 대지 위의 새로운 지배자로 자리잡아가는 인공지능 로봇을 주인공으로 인류와 기계문명에 대한 저자의 깊이있는 통찰과 신화적 상상력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SF 장편소설이다. SF 칼럼니스트인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는 『파라미터O』 서평을 통해, 뛰어난 흡인력과 깊은 여운으로 '로봇'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된 한국 SF의 선물 같은 작품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도 인기리에 연재된 『파라미터O』는, 강렬한 전개와 뛰어난 캐릭터성이 인정받아 SF 소설로는 최초로 오디오북이 종이책과 동시에 출간되었다. 오디오북은 성우들의 극 연기와 음악, 효과음을 담아 10시간에 이르는 런닝타임으로 마치 영화를 즐기듯 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드라마형 완독 오디오북이며,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단독 서비스 중이다.         오디오북o
불온한 파랑 SF 2020 괴물 장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 정이담이 상실과 치유구원을 그린 감각적인 SF 불온한 파랑으로 돌아왔다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신물질의 발견으로 우주 개척 시대가 열린 미래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사고로 각자 가족을 잃은 두 주인공이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구원하는 과정을 담았다전작을 통해 생생하고 응축적인 필치로 그리는 섬세한 내면 묘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던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시리도록 푸른 색감의 바다와 우주라는 두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의 고독과 그리움을 서정적인 필체로 묘사한다새로운 지구를 개척하러 떠난 프로젝트 팀은 성공을 거두지만 그들은 지구에 두고 온 사랑하는 이들을 깊이 그리워한다하지만 그 사이 지구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일이 이어지고프로젝트 팀의 귀환을 앞둔 시점 ‘AI 지능 폭발이라는 이변이 발생하며 모성 지구와 연결이 끊기고 만다.          
별뜨기에 관하여 SF 2020
어느 날 지구에 고도의 과학문명을 가진 외계 우주선이 나타난다. 그들은 자신을 '범은하 문화교류촉진위원회'로 명명하고, 지구인들에게 지정된 외계의 다른 문명과 문화 교류를 제안한다. 아직 유아기에 불과한 두 행성이 문화 교류를 통해 우주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함이었고, 그 첫 과제로 서로의 '동화책'을 교환하도록 한다. 시리즈의 첫 이야기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는, 문화 교류의 짝으로 지정된 '위탄인'의 동화책인 「카이와판돔」을 지구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 중 벌어진 사건을 다룬다. 이후 도래한 우주의 시대를 조명한 두 번째 작품 「구세주가 된 로봇에 대하여」를 거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표제작인 「별뜨기에 관하여」는 드디어 인류가 위탄인과 함께 우주에서 모종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복수의 어머니에 관하여」는 우주시대를 누리게 된 지구 문명을 배경으로 기이한 우주의 연쇄 살인을 다룬다.
'위탄인 시리즈'로 명명된 이 작품들은 이영도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전개와 예측 불허의 반전을 담아냄과 동시에, 우주시대를 맞이할 현재의 인류에게 새로운 상상적 자극을 제시한다.
         
패키지 스릴러 2020

전작들을 통해 한국 사회를 예리하게 투영하는 섬뜩한 묘사가 압권이라는 평을 들은 바 있는 정해연 작가의 이번 작품은 아이의 죽음 뒤에 드러나는 한 가족의 추하고 비극적인 가정사를 특유의 냉정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정해연 작가는 부모라면 자식을 반드시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데이트 강간과 가정 내 폭력 등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끝까지 긴장감 있게 이어간다패키지는 정해연의 일곱 번째 장편 스릴러 소설이며사건의 진범이 잡힌 이후 마지막에서 밝혀지는 강렬한 반전은 작가가 그동안 받아 온 놀라운 페이지터너(page turner)”라는 찬사에 걸맞은 흡인력을 선사한다.

 

 

부모라면 반드시 아이를 사랑하는가?

한때 우리가 본능이라고 믿었던 자식 사랑을 향한 날카로운 냉소

 

 

사랑해서 아이를 낳고그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처럼 여겨진다하지만 부모라면정말로 반드시 자기 아이를 사랑하는가정해연 작가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처럼 패키지를 통해 아동학대가 벌어진 두 가정을 그리고 있다육아 우울증으로 인해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한 엄마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심으로 아이를 학대한 아빠작가는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의 시선을 빌어 우리가 한때 본능이라고 믿었던 모성애와 부성애에 대해 끝없이 의문을 제기한다실제 아동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이며학대자의 75%가 부모라는 통계를 생각할 때작가의 날카로운 냉소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작품 줄거리

 

 

서울에서 부산을 거쳐 대마도로 향하는 패키지여행의 관광버스 짐칸에서 한 아이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다경찰은 여행 중간 휴게소에서 사라진 아버지 김석일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그를 추적한다김석일은 예상 밖으로 빠르게 검거되는데검거되기 직전 어떤 빌라에 침입해 한 남자를 중태에 빠뜨릴 정도로 난도질한다아이의 시체에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폭력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사건의 잔혹성으로 전 국민이 해결에 주목하는 가운데 담당 형사 박상하는 자신의 비극적인 가정사를 어쩔 수 없이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한편 김석일과 이혼하고 아이 둘을 아버지에게 남긴 채 떠났던 전처 정지원이 돌아오며 사건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는데…….

         
과외활동 스릴러 2020

2020 문학나눔 선정도서

 폭발적인 액션신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빠른 전개개성적인 캐릭터들로 놀라운 재미를 선사하는 청춘 액션 스릴러로등굣길에 여고생의 시체를 목격하게 된 남녀 학생이 살인을 취미로 하는 미스터리한 집단 동호회과 부딪히며 그들을 와해하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동호회는 의사교사사장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능력을 활용해 계획을 짠 후 돌아가며 살인을 저지르고 서로 알리바이를 증언하는 방식으로수많은 여자들을 살해하며 즐겨 온 쾌락 살인마 집단이다학생 신분의 두 주인공이 권력을 활용해 약자들을 착취해 온 사회적 강자를 대변하는 어른들의 위악과 정면으로 부딪쳐 그들을 깨부수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에게 시원한 대리만족의 쾌감을 선사한다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연재 당시 자석의 양극처럼 다르지만 케미가 넘치는 두 주인공이 선사하는 거침없는 액션신과 최첨단 해킹 기술의 향연을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비밀스러운 살인마 집단, ‘동호회의 실체는?

 

 

작품 속 사건은 단순한 편으로 머리를 아프게 하지 않고독자들에게 일말의 혼선을 주지 않는다선악은 매우 분명하고우연히 살인 사건에 말려든 주인공들은 명백한 의 측이다소설 속 은 베일에 가려진 비밀스러운 조직으로차츰 드러나는 그들의 실체는 독자들을 경악에 빠지게 할 것이다취미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그런 사람들이 수 명아니 수십 이상 모여 있는 동호회가 있다면그 가공할 가정을 여기서 만나 보자이런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동호회의 수장 선생’, 살인에서 희열을 느끼는 부도덕한 살인마들조차 두려워하는 선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과외활동은 순수하게 재미를 추구하는 킬링타임용 스릴러로책을 잡는 순간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올 때까지 시간이 사라지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 
―사람 잡아먹는 자판기 테마소설 단편집 
호러 2020
사람 잡아먹는 식인 자판기를 소재로 대표 장르 작가들이 쓴 개성 넘치는 공포 괴담을 한데 모은 단편집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가 황금가지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무궁무진한 장르적 실험이 가능한 단편소설들을 하나의 관통하는 주제로 묶어 큐레이션 작품집으로 꾸준히 소개할 ‘구구단편서가’의 첫 번째 테마는 바로 ‘괴담’이다.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는 인류 문명에서 꺼지지 않는 광원을 먹고 자라난 기계장치인 자판기가 모종의 생명을 부여받아 사람을 공격하고 잡아먹는다는 설정을 공유하는 공포 단편 6편을 엮은 것으로, 지하철, 학교, 회사 등을 배경으로 한 오싹한 괴담뿐만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하며 확장하는 독특한 판타지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을 한데 만날 수 있다. 
        오디오북제작
에덴브릿지 호텔 신입 직원들을 위한 행동 지침서 
―매뉴얼 규칙괴담 테마소설 단편집
호러 2020
무궁무진한 장르적 실험이 가능한 단편소설들을 하나의 관통하는 주제로 묶어 큐레이션 작품집으로 꾸준히 소개할 ‘구구단편서가’의 첫 번째 테마는 바로 ‘괴담’이다. 『에덴브릿지 호텔 신입 직원들을 위한 행동 지침서』는 작년부터 황금가지의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수많은 규칙괴담 작품들 중에서도 장르적 개성이 뚜렷한 인기 작품들을 엄선하여 구성한 것으로, 곱씹어볼수록 으스스하고 기괴한 여운을 선사하는 공포 괴담 총 9편이 수록되어 있다. 
매뉴얼 규칙괴담은 현재까지도 브릿G 인기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브릿G 종합베스트 10위권 내에 장기간 머물렀던 수록작들의 통합 조회 수는 10만 건을 돌파했다. 브릿G에서 특색 있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지야, 코코아드림, 녹차빙수 작가는 이번 작품집을 통해 기본 공식을 매끈하게 활용한 규칙괴담은 물론이고 특유의 문법을 독특하게 변주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형식으로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들을 선사한다. 
         
마녀의 소녀 호러 2020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며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마녀의 소녀는 친구가 장난처럼 건넨 소원이 뭐냐는 질문에 가볍게 대꾸한 소녀가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소원의 대가로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는 이야기다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를 한 이래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한 작가의 장르적 변신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마녀소녀라는 제목으로 웹소설로 연재되던 당시에 한번 보면 손에서 놓을수가 없는 마법의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작가는 5년이 넘는 시간을 들여 원고를 새로 손보고 원고지 600매 이상을 덜어내 매끄럽게 다듬었다오랫동안 출간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야운하시곡 단편집 2021
● 야운하시곡(夜雲下豺哭) _ 하지은

냉혹한 무림의 패자(霸者) 사혈공. 그는 일곱 살 어린 나이로 죽은 아들을 가슴에 묻고 강호의 은원을 청산하러 떠난다. 거침없이 천하를 활보하며 수없이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그가 쌓은 업보와 가슴 시린 부정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진다.

● 호식총을 찾아 우니 _ 호인

타국을 떠돌며 무역으로 크게 돈을 벌어 조선으로 돌아온 수찬은 호랑이를 조심하라는 경고에도 산에 오른다. 호환(虎患)을 당해 죽은 이들이 창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드는 무덤 호식총을 실수로 깨뜨린 후, 그가 버린 한 모녀의 기억이 그를 잠식한다.

● 로부전(勞婦轉) _ 이재만

조선 후기, 득세하는 사학을 경계하는 규장각 대신들의 불만이 빗발치던 시기에 궐 안팎으로 인기를 끌던 잡서가 대두된다. 무려 3부작이나 되는 이 소설을 쓴 장본인인 집현전 학사는 임금 앞에 끌려와 작품 해석을 두고 논쟁을 벌이게 된다.

● 다시 쓰는 장한가(長恨歌) _ 김이삭

예종이 붕어한 뒤, 황금빛 털의 사자개가 태어나자 선황의 유언에 따라 당 현종은 사자개에게 태상황의 지위를 부여한다. 졸지에 태상황 사자개를 보필하게 된 궁녀 한 씨는 양귀비가 처음 궁으로 왔을 때 아비가 직언을 했다 가문이 풍비박산난 터라, 귀비를 증오하고 있다.

● 서왕(鼠王) _ 한켠

과거 궁의 신녀였으나 미쳐 버린 어머니와 살던 소년이 환관을 따라 궁에 들어 왕비의 양자가 되어 세자에 오른다. 소년의 입궁과 함께 권력 싸움에서 왕비에게 밀린 후궁 최빈은 죽음을 맞는데, 자신의 이복형제인 최빈의 아들에게 소년은 연정을 느낀다.

● 찔레와 장미가 헤어지는 계절에 _ 서번연

천제의 명을 받아 구중의 곤륜을 지키는 문지기 호랑이 앞에 천호 한 마리가 나타나 만날 이가 있다며 문을 열어 주기를 청한다. 하늘 약초를 훔친 죄로 감옥에 든 지아비를 보기 위해 달려온 그녀에게, 차마 호랑이는 진실을 알려 줄 입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 은혜 _ 지언

부디 딸 하나만 점지해 달라는 노부부의 소원을 들은 여우 요괴가 자신이 직접 부부의 자식으로 태어나기로 한다. 그렇게 부부의 막내딸로 태어난 ‘은혜’는 눈에 띄게 총명하고 예쁜 아이로 자라지만 자랄수록 여우 본연의 본성을 누르기가 어려워 수척해지기 시작한다.

         
레모네이드 할머니 추리 장편 2021  

부유한 성인 자녀들이 엄청난 돈을 내고 치매 노부모를 맡기는 최고급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가진 건 돈뿐인 인간 혐오증의 치매 할머니 탐정이 등장하여 상류층의 부정부패를 파헤치는 추리소설 『레모네이드 할머니』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치매 노인 전문 병원 ‘도란마을’의 쓰레기장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아기의 시체가 발견된다. 100세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인 ‘치매’ 이야기부터 아기 시체 유기, 불륜, 마약 밀매, 비정규직의 실태, 가정 폭력, 부유한 상류층의 부정부패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의 어두운 일면이 온통 뒤섞여 흐르는 이곳, 도란마을의 실체는 무엇인가? 백전노장 까칠도도 할머니와 어리지만 눈치백단 꼬마로 이루어진 개성 넘치는 콤비가 펼치는 파란만장 추적 미스터리가 현이랑 작가의 시니컬한 문체와 만나 매력적으로 펼쳐진다. 여성 서사, 한국 신화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지금까지 총 세 권의 로맨스 소설을 집필했으며, 이 작품은 저자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언제나 평화로운 도란마을에서 갑자기 들려온 비명소리!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그것’의 정체는?

 

겉으로 보기에는 남국의 리조트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 최고급 치매 노인 요양병원 도란마을. 평소처럼 평화롭던 도란마을에서 갑작스럽게 비명이 들린다. 쓰레기장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채 버려진 갓 태어난 아기의 시체가 발견된 것! 엄청난 부자로 도란마을이 세워진 자리의 땅 주인이자 사람을 싫어하는 괴팍한 성격을 가진 ‘레모네이드 할머니’는 도란마을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아들 ‘꼬마’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기로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일견 완벽해 보이는 도란마을의 뒤쪽에 숨겨진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를 직면하게 되는데…….

o o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 추리 스릴러 장편 2021

 

"힘차게 밀어붙이는 서사의 힘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문장의 흡인력은 

정유정, 김언수, 천명관의 초창기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일보》

 

데뷔작으로 언론의 극찬을 받은 하승민 작가의 신작!

 

"항구 도시 묵진을 배경으로 잃어버린 19년의 기억을 뒤쫓는 과정이 세밀하고 능숙한 필치로 그려진다. 단단한 서사 구조가 이 소설의 뼈대를 이루고, 생생한 인물들이 살이 되어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구성해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전해지는 울림 또한 깊게 남는다." -도진기(소설가)

 

"지아는 한밤중 외딴 산속에서 정신을 차렸다. 젊은 여자의 시체가 눈앞에 있다. 집을 나온 게 며칠 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19년이 지나 있었다. 잃어버린 19년 동안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그 시체는 내가 저지른 죄의 결과일까. 지아는 19년 동안의 자신을 찾기 위해, 자신의 죄를 알아내기 위해 스스로의 자취가 남긴 희미한 썩은내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죄인이자 집행관이 된, 기억을 잃어버린 탐정.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는 항구 도시 묵진은 차가운 지옥의 불구덩이다. 그곳을 가르지르는 여성의 놀라운 복수극과 믿기지 않는 사랑의 이야기가 거친 화음을 폭발시킨다."   -김용언(《미스테리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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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광주 근방의 마을 온계리에 군인들이 들이닥친다. 아버지가 일터에 나간 사이, 어머니가 군인에게 쫓기던 청년을 숨겨주다가 어린 딸 지아의 실수로 인해 죽임당한다. 이후,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제2의 인격인 혜수가 생겨난다. 지아보다 영리한데다, 지아에 대한 악의로 가득 찬 인격이었기에, 불쑥 혜수가 육체를 지배할 때마다 지아는 혜수가 저질러 놓은 일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된다. 결국, 성년이 되어 직장에서 혜수로 인한 상해 사건이 벌어지고, 지아는 현실에서 도망치듯 정신을 혜수에게 내어주고 만다. 그리고 19년 뒤, 어느 산속에서 손에 삽을 든 채 어떤 젊은 여자의 시체를 파묻는 중에 정신이 돌아오게 된 지아. 아무리 혜수를 불러도 대답은 없기에, 지아는 지난 19년의 기억을 되찾는 여정을 떠난다.

 

줄거리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2021

소금 사탕|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김예리는 오랜 구직 끝에 작은 식품 수입업체 사무보조 자리를 얻는다. 낡은 사무실에는 예리 외에 사장과 박 대리 두 사람뿐. 박 대리가 종종 건네는 소금 사탕의 맛을 느끼며 예리는 늘 어떤 추억에 얽매이는 어머니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밖에 없는데.

|탐정에겐 후식이 있어야 한다|
스릴 넘치는 특종을 고대하던 신문기자 양희주는 어느 살인 사건 현장에 다다른다. 이윽고 현장을 어슬렁거리던 낯선 남자, 한국 유일의 강력 사건 전담 탐정 공서진과 함께하게 된 희주는 못 말리는 대식가인 그의 맛집 탐방에 동행하게 된다.

|과자로 지은 사람|
눈물이 많고, 고독한 이에게는 따스한 손길을 내밀던 연인은 하청 직원으로 일하던 중 사고로 사망한다. 나는 과자로 집과 연인의 모습을 만들고, 부수고, 다시 구우며 한없이 그리움에 젖는다.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
커피를 마시던 중 뜬금없는 대사를 남기며 이별을 고한 남자친구. 황당한 말의 의미를 곱씹던 나는 오기가 생겨 커피메이커를 꺼내 그 커피를 식지 않게 하려는 도전에 뛰어들지만 곧 방해 세력이 등장한다.

|포기 크랙|
1인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는 다이는 지루한 소개팅 중 근처에 앉은 여성에게 시선이 간다. 한 달 후, 그 여성이 고객으로 찾아와 사망한 남편의 유품을 회사에서 정리해 가져와 달라고 의뢰한다. 홍차와 딸기우유에 얽힌 죽음의 비밀이란?

|어떤 커피부터 사원 복지라고 할 수 있는가|
간호사 진영은 비정규직 간호보조원인 막손이 다 쓴 혈액 투석기 필터를 빨아먹고 있던 광경을 우연히 목격한다. 알고 보니 막손의 정체는 흡혈귀! 진영은 병원 노동자로서 함께 고생하는 처지인 막손에게 연민을 느낀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단골 카페에 들른 채연은 바리스타 소린과 몇 마디를 나누다가 가게 마감 시간을 잊도록 대화에 빠져든다. 커피의 맛과 원두 생산지에서 벌어지는 범죄, 인근 카페의 도난 사건으로 점점 스케일이 확장되어 가던 대화는 엄청난 추론에 이르는데..

         
     

단칸방을 벗어나 임대 아파트로 이사온 신혼부부, 새집의 단꿈을 꾸기도 전에 아내의 눈에 보이는 창 밖의 이상한 남자 형상은 삶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남자의 형상은 점차 집 안으로 들어서게 되고, 때를 같이 하여 집 안에 곰팡이가 번지기 시작한다.

 

구조구석방원

동기랑 가벼운 실랑이가 화근이 되어 일주일 동안 문을 잠그지 않고도 문제 없이 지낼 수 있다는 내기를 하게 된 나. 내기 규칙을 지키는지 감시하기 위해 비공개방송으로 집안을 촬영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모르는 이들이 하나둘 방송 시청을 시작하고, 집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서성댄다.

 

홍수

갑자기 마을에 밀어닥친 홍수 때문에 은화는 간신히 옥상으로 피신한다. 그런데 거기엔 낯선 사내 하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어쩐지 이상한 소리를 떠들어대는 사내에게서 은화는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상어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손자인 장군이와 나는 할머니 집 유품을 정리하다가 어릴 적부터 출입을 제한한 뒤편 창고에까지 이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솨아아악 하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호기심에 다가가는데.

 

심해어

운행중이던 지하철이 갑자기 멈춰 서고, 지하철 승객들은 졸지에 어둠 속에 묻히게 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소리로만 상황을 파악하게 된 사람들은 점차 이상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공포의 ASMR

기이한 ASMR에 대한 소문이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한다. 내용인즉, 선망하던 친구를 따라하며 SNS로 주목받기 시작한 여학생이, 누군가의 폭로로 인해 인기가 사그라들자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이었다.

 

아기 황제

왜구가 삼포를 노력하기 10년 전, 기리현이라는 곳에 데릴사위로 장가를 온 최계영은, 묘한 인상의 여인을 안사람으로 맞아들인다. 그리고 그는 밤마다 긴 목을 한 뱀 같은 여인을 만나는 악몽을 꾸게 되는데.

 

할머니 이야기

시골 마을의 큰아버지댁으로 전학을 간 나는, 그곳의 할머니 귀신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업어달라는 할머니에게 등을 내주었다가 죽음에 이르렀다는. 그런데 마침 어둑한 초저녁에 자신을 업어달라는 할머니를 만나고만다.

 

처형학자

매번 승리한 전쟁에서 딱 포로 100명만을 확보한 후, 가장 잔혹하게 죽임당하는 방법을 고안한 한 명 빼고 모두 잔혹하게 죽임으로써 악명이 자자한 장군과 그 경연에서 9번이나 살아남은 남자. 그리고 10번째 경연이 시작되며 남자가 다시 장군을 만나는데.

 

검은 책

소희는 유리가 밉상이다. 유리가 전학온 이후로 모두의 관심이 자신에서 유리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심지어 연극제에서조차 주인공인 백설공주역을 빼앗기게 되고, 분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는 와중에 문방구에서 눈앞에 나타난 검은 책에 매료된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저주를 걸 수 있다는 유혹에 저절로 손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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